농땡이 치고 왔습니다.
할일 없는 금요일이라
8시에 출근해서 20여분 일할것 정리해 놓고,
사무실 뒷산으로~~~
코끝을 간지럽히는 아까시 꽃 냄새를 맡으며,
폐부 깊숙히 숨어 있던 도시의 컴컴한 어둠을 뱉어 버리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어 보았습니다.
그러기를 한참~
찾았따!
시기가 늦어 자연 건조가 진행중인
산목련 꽃송이 2개~~~
무두.무알 3초할배는 생각지도 못할 커다란 키를 이용하여
가볍게 솟아 올라 가지를 낚아
마른 꽃잎을 하나 하나 정성스레
얻어 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또~
찾았따!
만개한 꽃 한송이와
꽃송이 2개~
이쁘쥬?
꽃도 이쁘고, 연출도 좋고~~~~~~~~~
상쾌한 아침입니다....^^
가만히
아래를...
힘 불쑥 !
커야 그것도 큽니다.
덩치가 크다고 해서,
그게 큰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아래를 봐도 암것두 없는 분 보다는 다들 크고 굵겠지요^^
근무시간에 산책도 할수있고요.
에휴
출근하면 깜빵이네요..
던 농땡이 전문 자영업자 입니다.
한시간 산책겸 운동하고 왔습니다.
노지님의 연출이란 말에 뭐지?
그러다
루피님의 누구꺼에서 웃었습니다...^^
가만히보니
알보다 작은 거시기도 있네요...ㅋ
백화주를 향한 열정 응원합니다..^^~
루피 ! ㅡ;:ㅡ"
자꾸 그러면 피러할배가 띠띠바라고 쌍욕을 합니다.
고지비님.
제가 의도는 했겠지만 말하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죄가 없습니다.
쏠라님.
안동여행 즐겁게 하십시요.
오늘로써 94번째 꽃을 모았습니다.
그래도 메꽃과 참나리꽃은 꼭 들어가야 합니다.
그 2가지가 자양강장에는 으뜸이거든요^^
피러님.
자꾸 뿌드득 거리면 쌉니다.
팬티에 떵 싸면 남들이 흉봅니다.
백화주 재료도 얼마안남으신거같고
점점 궁금해집니다^^
꽃잎은 해바라기랍니다.^^
이박사님.
봤어야 알쥬?
수학샘님.
안뷔쥬? 그러실규...
직장에 개목련 몇그루 있는데요...
백화주의 재료중 하나 입니다.
백목련, 자목련을 이미 건조해 두었고,
저건 산목련이 아니라 일본목련입니다.
산목련은 저것보다 조금 더 작은데, 제가 헷갈렷네요...
..또다른 도전꺼리를 궁리중이실 노지님 표정이 그려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