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부랴부랴 전방 차린후 새우씨알 괜찬은늠 매달고... 저녁 컵라면하나로 대충 들어마시고 본격적 전투모드 돌입... 초저녁 스믈스믈 올라오는찌 냅다 후려깟는데 헛챔질...ㅠㅠ 젠장할...ㅠㅠ 다시 장전후 우측 끝 중간 좌측끝대에서의 동시 다발적 예신...꾸물,꾸물..(10분째 못올림...--) 새우를 너무큰것달았나...>???<흠... 그러던도중 저녁 8시넘어서부터 정면에서 바람이 불기시작......... 32대까지 투척안됄정도로 불기시작..... ㅡㅜ 급기야 텐트 날라가고(항상 텐트밖에 의자설치 시야확보를위해) 뒤로나뒹구는 텐트 잡으러 뛰댕기고....ㅠㅠ 그틈에 난로는 이글루을 잡아먹오있고...ㅠㅠ 한손엔 텐트 한손엔 이글루.... 하는수없이 텐트 접고 밤 10시경 바람안타는곳으로 옴길려는도중.... 아무도없는 저수지 뒤 30미터 야산엔 무덤 몆개보이고.... 이상한 바람소리인지 사람소리인지. 자꾸 귀에 거슬리고.... 갑자기 달도 안뜬건지 무지하게 어두워지고...... 옆 배나무밭 하얀 비니루 날리는것보구 시껍.....ㅠㅠ 결국 철수 결정...... 8일 날 금요일 물 1센티가량얼어서 새벽철수... 같은 저수시 14일날 밤셈 돌풍으로 야밤 철수.......ㅜㅜ 낚시 그만 하라는거 같네여...ㅠㅠ 한번은 더가서 올라이뚜 해야하는데...... 고민입니다....후..... 아침에 조과 사진올려야하는데...당췌...... 요즘 정말정말 싫어하는 해떨어지고 철수를 두번이나했네여.......후... 즐거운 저녁시간돼셔용 ^^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젠 접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