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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통쾌한 복수

IP : 34a4fc8d9bfcac8 날짜 : 조회 : 3320 본문+댓글추천 : 0

오래만에 이웃과 간단하게 한잔 하려고 호프집에 들렸습니다 한참 같이 마시다 이웃은 가게문을 닫으러 잠시 나가고 혼자 마시고 있는데 옆좌석에 남녀 한쌍이 들어와 않더군요 본의 아니게 그들의 말을 엿듣게 됐는데.......................... 남:"야 ##아 정말 오랜만이다 이게 얼마만이고 정말 오래됐다 그지" 여:"그래 ~ 오랜만이네" 남 :"동창회도 좀 자주나오고 그래라 너 뭐하나 되게 궁금했다" 여:"그랬니?" 남 :야~ 너 그동안 성형수술이라도 받았냐? 왜이리 이뻐졌니? 이럴줄 알았으면 옛날에 너 나 좋다고 졸졸 따라 다닐때 너랑 사귈걸 그랬다" 여:................................. 남:너 옛날 생각나니 ? 너 나 찾아서 철원까지 왔었잖아? 여:................................. 남:그때 너 돌려 보내지 말고 그냥 같이 있었어야 했는데" 여:"그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자 여기 사람들이 많잖아" 남:하하! 그래~ 그래~ 알았다 알았어 !" 이야기를 요약해보니 동창사이인 여자가 옛날에 남자를 좋아해서 쫗아 다녔는데 남자가 싫다고 여자를 뺀찌놨고 세월이 흘러 동창회에서 둘이만나는데 여자가 그동안 몰라보게 이뻐졌다는 말이었습니다 그후로 술이 몆번 들어간후 술기가 있는 남자가 여자가 싫으니 그만하라는 말도 귓전으로 듣고 이 여자가 날 쫗아해서 쫗아 다녔다는 투의 은근히 자랑섞인 주위에 과시하는듯한 말을 한참해댔고 여자는 주위시선에 꾹꾹 참는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썪은물이 한잔두잔 늘어가니 취기가 오른 남자가 본격적으로 추근대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옆자리로 옮겨 않으려다 여자에게 거부당했고 독한술로 바꾸자는말도 여자는 단호히 거부 하더군요 남자:" 야! 김XX! 너 왜이리 쌀쌀 맞아졌니? 그러지 말고 우리 기분좋게 한잔하고 이차로 노래도 한곡 땡기고 즐겁게 좀 놀자 나 지금도 혼자 살아 ! 너 예전에 나 무지 좋아 했잖아" 그 말을 들은 여자가 핸드백을 들고 일어나더니 한마디 하고 나가던군요 여: " 야! 나 이제 갈라니까 그만좀 껄떡 거려라 ! 그러게 이 빙신아 ~ 옛날에 줄때 먹지 쯧 " 남:............................................................ 갑자기 그여자가 너무 맘에 들어서 따라갈까 하다가 이웃이 돌아와서 겨우 참았습니다 ^^

IP : fbfdc421757bbaf
그러게요...ㅋㅋㅋ
없는것도 아니고 있는거 달라는데 한번주지..남자가 쪼잔햇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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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ad3bf87e5bc53
ㅋㅋㅋㅋㅋㅋ
5년만 젊었어도
따라갈텐데
ㅋㅋㅋㅋㅋㅋ
5년전만해도
총각으로 보였는데

아님 말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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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5f0a2a5deed5b
그러게 적당히 먹지..
추한꼴은 면했을텐데
사나들은 술이 문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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