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느 날 미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이렇게 세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배가 난파되어 외딴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식인종이 살고 있는 섬이었지요. 세 사람은 식인종에게 잡혀 추장 앞에 서있게 됐습니다. 세 사람은 추장에게 제발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자 추장이‘내가 말하는 대로 미션을 이행하는 사람은 살려주겠다.’ 고 하자 세 사람은 무조건 그리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추장은 1시간 이내에 과일10개씩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세 사람은 흐터져서 과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미국사람이 사과 열 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추장이 네가 가지고 온 열 개의 사과를 네 항문에다 다아 집어넣어라. 그럼 살려주마. 미국사람이 자신의 항문에 사과를 하나씩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8개를 넣고 9개 넣는 순간 너무 아파죽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두 번째로 한국 사람이 딸기 열 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추장이 네가 가지고 온 열 개의 딸기를 네 항문에다 다아 집어넣어라. 그럼 살려주마. 한국 사람은 자신의 항문에 딸기 8개까지 쉽게 넣고 9개를 넣고 있는데 저어 앞에서 일본사람이 과일 10개를 가지고 오는 모습을 보고 너무 웃는 바람에 그만 절명하고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먼저 하늘나라에 가있던 미국인이 ‘당신은 작은 딸기를 넣다가 왜 죽었냐.’고 묻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일본사람이 수박10개를 가지고 오길래 너무 웃다가 죽었소.' “진정한 ‘꾼’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