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골거 다 해놓고 좀 쉴래더니..
아래집 윗집 마늘밭 다 덥어주고 왔네요
아래집거는 얄미워서 안해줄라다가..
엄니땀시 해줬네요 윗집이나 아래집이나
자식들은 다 서울가있는데 이것들은
1년에 다섯번이나 오는건지 마는건지..
와서 부모님일을 돕는건지 놀고 처먹고만
가는건지.. 양쪽 할머니들이 밭일이며
논일이며 힘들게 하시는거 보믄 정말로
답답합니다.. 노모 혼자서 힘들게 사시는데
지들 목구멍에 밥이나 제대로 넘어가는지
시골에 부모님계시는분들 ..자주 자주
내려가서 일좀 도와드리고합시다
이제 슬슬 서울집으로 촐발 해야는데
엄청 춥네요.. 차나 막히지 안았으면..
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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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덮는거 장난이 아닌데...
저희는 땅이 아직 질어서 마늘도 못 심고
있네요 ㅜㅠ
바람이 장난이 아니어서 비닐 덥기가 만만치 안았을건데요
으 추워 ~~~~
해장국 도 부실하게 드시더니....
효자십니다.
삽으로흙파서 양쪽골파서 비닐쒸우느라고 바람도 많이불던데 수고하셨습니다
복받으시겠습니다....
그럴줄 알았으면 해장국 두그릇 시켜드리는건데 ㅎㅎㅎ
허리 아프시다더니 오늘밤은 뜨뜻한 아랫묵에서 푹 지지고 주무세여.
참 좋은일 하셧습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이제 서울집에 막 올라왔네요 ㅎㅎ
우리 선배님들 다들 잘들어가신듯 하여 다행네요 ~~ ^^
이거 땜시 또 병원신세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