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힘들어 하다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외로운 마음에
그리운 이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지내던 이들의
그 목소리들
정답던 어린 날들의 추억으로
깊이 묻었던 사랑하는 이 들입니다
뒷 동산에 모여서
전쟁놀이와 숨바꼭질에 하루를 잊어버리고선
이제 와서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는 숨바꼭질 속의 주인공들이
너무도 많네요
오늘은 그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아는 이 없어 바람에게 물어도 보지만
대답이 없네요
오늘은 그리운 이들을
그리워 하다가 사진 속의 주인공들을
또 다른 시간 속에서 만날 는 지
오늘은 꼭 만날 수 있을런지."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위에글 읽고 바리친구에게 연락해서 니잘있나 내잘있다,무더위에
건강챙기고, 술좀줄이고,가정에 행복만있어라하고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다시한번더 친구를 생각케 하네요.
3040님 지적인사람은 아닌것 같은데,어디서 나옵니까?
대게 궁금하네,
울산도 오늘밤부터 열대야 지싶네요.더운여름날 , 불타는밤 ,깨끗한밤 보내시고,
내일 오후에 만납시다.
님의 글이 또 독수리 가슴 아프게 하네요
몇칠전 친구를 하늘 나라로 먼저 보내고 마음이많이 아파는데.
이제는 그 친구를 볼수가 없습니다...고향에 가도 ...
우리모두 친구 한데 안부전하고 이야기 좀하고 삽시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합시다....^ㅇ^...이봐요...내일봐요...끝..후다닥....
저도근방에 고추친구 가있는데. 이핑계 .저핑게로 친구얼굴본지가한참된네요,,
당장 연통 .해서리오랜만에 .이슬이 ,나한잔해야겠네요예
3040님 아마도 전직이. 의심스스러부여.혹시 시인????
낼언양에서만납시다
추억을 그리게 하는 글 잘 보았습니다.
며칠 전 전화통화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즐낚하세요^^
기쁘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아름답고 귀한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인품과 성품이 덧보이는 3040님! 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구요.....물가에서 함 뵈야죠?
사실 야유회때 꼭 뵙고 싶었는데.......그전에 물가에서 함 뵙고싶네요.
행복한 삶을 만드는 좋은 조언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