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보다 낚시 더 안됩니다. 그나마 밤 12시 부터는 도로 내림수위 였습니다.
아마 우중 촐조 후, 수중전 했어야 제대로 되는건데
비 그칠락 말락 해서 가니까 이미 수위가 높아져 있더라구요.
낚시 무지 힘들게 했습니다. 줄 무지 꼬이고 찌 두개 해먹고 전자캐미 두개 잃어버리고, 손해가 막심합니다. 밤 두시 넘으니까 특별히 피곤해 지데요. 네시 가까이 버티다가 하는수없이 퇴각 했습니다.
특별히 줄 잘꼬이는 날이 있더라구요.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총 조과는 빠가 큰 놈하나 작은놈 하나, 떡붕어 일곱치 이하로 두수. 토종 다섯치 한수.
다섯치가 찌는 월척 같이 올리데요. 입질만 보고는 월척 한수 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정도면 평상시 조과에도 못미칩니다.
그나마 빠가사리 큰놈은 바늘을 꿀꺼덕 삼켜 빼느라고 애만 쓰다가 결국 바늘 끊어 내고 방생했습니다.
포인트에 먼저 다녀간 어떤 분이 사그리 수초란 수초는 다 걷어내고 바닥을 긁어 내다시피 손을 봐놨더군요.
아마, 내일 쯤 낚시하려고 손만 봐논 것 같기도 하고...
딴 포인트에 사람이 있어 하는 수 없이 거기 앉았는데 역시나, 입질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더군요.
오늘 입질 조과 모두 저조했습니다.
망할, 오름수위는 쥐뿔이나 무슨 오름수위... 대박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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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비온다고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밤새 징거미에 시달리고......후미
징거미 이것들 대책 없습디다..어휴....
채비 넣으면 10초안에 중후하게 찌가 하늘을 찌릅니다
총조과는 4치 한수 5치한수.....이게답니다
하긴 아예 밤새 대를 걷어놓고 잠만잤으니
조과있으면 그것도 잘못된거죠....
오름수위는 개뿔,....
다신 여기 안옵니다
일하는 아찌가 디기 일못해서
입에서 단내나요
뒷처리 한다고...
나이가 만아서 뭐라 야단도 못치겠고
내가 나몰라요 사람 바꿔도 이럼 그분 짤리겠구 ..
나이는 어리지만 직장상사인데..
말은 죽으라 안듣고..
힘들어 주께으요
빠가만 잡은 지속은 우쩌게서유 ㅜㅜ
제가 꿈속에사 헤메일때 "파교수"님은
야전에서 고생하셨군요.
헌데 "오름수위"?? 말은 많이 들어봤으나
그래도 과거에 대박의 경험이 있으시니 출조를 감행 하셨겠지요.
채비분실을 감수하며 애를 쓰셨은데 고생한 보람도 없으시고...
아무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기원드립니다...씨-__^익
밤새 수고하셨습니다.^^*
우째 한낮 조졸인 제가 오치 이상에
붕어얼굴을 볼수 있을까요ㅎㅎㅎ
있다 출발하는데 자신감이 다운됩니더
푹쉬시고 다시 도전하시어
부대명 "오"뒤에 "치"자 떼버리
"짜"자로 바꾸세요^^~
어제는 낚시 그만하면 열씸히 한편인데, 조과는 기대 만큼 나오질 않더군요.
첨부터 붕어하고 사우러 간건데 완전히 패배 했습니다.
오늘 또 깔까 생각 중인데 그랬다가는 삶이 불편해 질 것 같습니다.
오짜? 글쎄요...
붕어는 절대로 노지에는 30Cm 이상 자랄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거지요^^^
오름수위는 때를 잘맞춰야 ^^
물차면 붕어들어올만한곳을 노려서 미리대깔아놓는것또한 방법이구.
뻘물일때는 새물들어오는 곳 노려보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