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時間시간/윤동주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呼吸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1941. 2. 7.
윤동주 08-08-27
나의 시로다..
이육사 08-08-27
어허 자네 안녕한가?
한용운 08-08-27
오늘 동창회 날 아닌가?
윤도우 08-08-27
내 시가 이곳에 있는것이 참 보기 좋구려
08-09-11
윤도우는 윈도우 친군가요?;;
window XP 08-09-15
내친구 아니다 ㅄ 아
window vista 08-09-16
오 xp 형님 안녕하세요?
window 98 08-09-21
짜식들 형님한테 인사들 안하냐?
DOS 08-10-07
요즘것들 참 개판이란말이야...
mac 08-10-15
아.. 번지수를 잘못찾았네
- 08-10-22
이게다 윤도우 때문이다.
s 08-11-07
답글때문에 완전 쓰러짐.;;ㅋㅋ
쿨렄 08-11-14
뭔가 답글이 많길래 봤더니 쿨렄.
장난하냐? 08-11-22
이것들 장난하네....그럴시간에 책이나 한권 더봐라
MZ 09-01-03
리플도 문학이다
RAM 09-02-08
xp씨 사모합니다
ROM 09-02-09
vista씨 사랑합니다.
....... 09-02-09
댓글로 책써도 될 듯..
빌 게이츠 09-03-08
내가 니 애비다
별 09-03-19
아니 빌, 여기서 뭐하니..가 아니고 한용운시인과 윤동주시인은 근 40년이나
차이나는데...도 동창회
악플러 09-04-17
시를 보러 와서 감상 잘 하고 가시지 .. 이러니까 리플 다는 것이
수준 떨어진단 소리를 듣는겁니다
그리움 09-05-19
자작극의 안타까움.. 그대는 무(無)의미
- 09-05-30
달린 리플리 뭐 어때서요 , 시를 읽으러 왓지만 줄줄이 꼬릿말덕에 웃고가요 -
ANIAC 09-06-23
어험..내가 최초의 컴퓨터로다.......
다들 잘 지내고 있었느냐....
ENIAC 09-06-23
에헴!!ANIAC 철자 틀렸도다!!!!
내가 진짜 에니악이구나 ㅡㅡ
Win32 09-06-25
다들 조용히 하자고... ㅋㅋ
Window 7 09-06-28
귀여운 막내입니다 ^_^
Linux 09-07-03
근본도 없는것들이... 잘난척 하기는~!
적어도 나정도는 되야~~~
슈퍼컴퓨터 09-07-03
에니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장
시그니 09-07-28
그려 이게 현실이여. 동주 형님도 지금 태어났다면 이랬을겨.
시대가 시인을 만드는겨
DDOS바이러스 09-08-03
컴퓨터들이어 덤벼라
여기까지 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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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09-08-27
어느날 우연히 접한 '나를 부르지마오',,,이유없이 맘이 짠해지는,,
너무 궁금해서 본문을 찾아왔는데,,다시봐도 좋은님이네요.
단군 09-10-06
말들이 많다...
DDOS퇴치백신 09-10-07
이것이 숙제 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허경영 09-10-07
내 눈을 바라봐 넌 시잘쓸수있고
주판 09-10-11
허참........ 내가 슬슬 나올때가 되었는가..... 에니악따위가 판을 치다니...
열손가락 09-10-26
ㅋㅋㅋㅋㅋ주판전에가아마열손가락이라지;;
윤동주 09-10-31
이것들.. 뭐하는겐가?
무명 09-11-10
이봐요 초딩님들 장난좀치지마실래요? ^^
DNA 09-11-27
.....;;
rachel hudsen 10-03-11
아, 시보러 왔다가ㅋ 리플보고 가요
JO 10-03-22
리플 보러 왓다가 시보고 가요
. 10-04-05
시인이 죽음을 앞두고 고뇌하며 쓴 거대한 시인데 개념없는 사람들의리플들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얼토당토안되는 리플들고 시인의 유작을 회손하는짓하지마시고 개념이나 키우세요
*** 11-03-02
당신들의 그 무개념과 그 무식함과 그 깐족거림은 우리 역사에 암흑기로서 길이
남을것입니다
윤동주를 친다는것이 윤도우로 오타가 나고 이로 인해 뒤 이어지는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서 올립니다.
허경영 09-10-07
내 눈을 바라봐 넌 시잘쓸수있고
저는 이 댓글에서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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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밥은 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