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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하나가 불러온 댓글이 재밌어서 긁어 왔어요

IP : 377736e0a346b9b 날짜 : 조회 : 3193 본문+댓글추천 : 0

무서운 時間시간/윤동주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呼吸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1941. 2. 7. 윤동주 08-08-27  나의 시로다.. 이육사 08-08-27  어허 자네 안녕한가? 한용운 08-08-27  오늘 동창회 날 아닌가? 윤도우 08-08-27  내 시가 이곳에 있는것이 참 보기 좋구려 08-09-11  윤도우는 윈도우 친군가요?;; window XP 08-09-15  내친구 아니다 ㅄ 아 window vista 08-09-16  오 xp 형님 안녕하세요? window 98 08-09-21  짜식들 형님한테 인사들 안하냐? DOS 08-10-07  요즘것들 참 개판이란말이야... mac 08-10-15  아.. 번지수를 잘못찾았네 - 08-10-22  이게다 윤도우 때문이다. s 08-11-07  답글때문에 완전 쓰러짐.;;ㅋㅋ 쿨렄 08-11-14  뭔가 답글이 많길래 봤더니 쿨렄. 장난하냐? 08-11-22  이것들 장난하네....그럴시간에 책이나 한권 더봐라 MZ 09-01-03  리플도 문학이다 RAM 09-02-08  xp씨 사모합니다 ROM 09-02-09  vista씨 사랑합니다. ....... 09-02-09  댓글로 책써도 될 듯.. 빌 게이츠 09-03-08  내가 니 애비다 별 09-03-19  아니 빌, 여기서 뭐하니..가 아니고 한용운시인과 윤동주시인은 근 40년이나 차이나는데...도 동창회 악플러 09-04-17  시를 보러 와서 감상 잘 하고 가시지 .. 이러니까 리플 다는 것이 수준 떨어진단 소리를 듣는겁니다 그리움 09-05-19  자작극의 안타까움.. 그대는 무(無)의미 - 09-05-30  달린 리플리 뭐 어때서요 , 시를 읽으러 왓지만 줄줄이 꼬릿말덕에 웃고가요 - ANIAC 09-06-23  어험..내가 최초의 컴퓨터로다....... 다들 잘 지내고 있었느냐.... ENIAC 09-06-23  에헴!!ANIAC 철자 틀렸도다!!!! 내가 진짜 에니악이구나 ㅡㅡ Win32 09-06-25  다들 조용히 하자고... ㅋㅋ Window 7 09-06-28  귀여운 막내입니다 ^_^ Linux 09-07-03  근본도 없는것들이... 잘난척 하기는~! 적어도 나정도는 되야~~~ 슈퍼컴퓨터 09-07-03  에니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장 시그니 09-07-28  그려 이게 현실이여. 동주 형님도 지금 태어났다면 이랬을겨. 시대가 시인을 만드는겨 DDOS바이러스 09-08-03  컴퓨터들이어 덤벼라 여기까지 09-08-12  --------------------------------------------------------------------긴급응급처치바람 ↑ 이슬비 09-08-27  어느날 우연히 접한 '나를 부르지마오',,,이유없이 맘이 짠해지는,, 너무 궁금해서 본문을 찾아왔는데,,다시봐도 좋은님이네요. 단군 09-10-06  말들이 많다... DDOS퇴치백신 09-10-07  이것이 숙제 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허경영 09-10-07  내 눈을 바라봐 넌 시잘쓸수있고 주판 09-10-11  허참........ 내가 슬슬 나올때가 되었는가..... 에니악따위가 판을 치다니... 열손가락 09-10-26  ㅋㅋㅋㅋㅋ주판전에가아마열손가락이라지;; 윤동주 09-10-31  이것들.. 뭐하는겐가? 무명 09-11-10  이봐요 초딩님들 장난좀치지마실래요? ^^ DNA 09-11-27  .....;; rachel hudsen 10-03-11  아, 시보러 왔다가ㅋ 리플보고 가요 JO 10-03-22  리플 보러 왓다가 시보고 가요 . 10-04-05  시인이 죽음을 앞두고 고뇌하며 쓴 거대한 시인데 개념없는 사람들의리플들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얼토당토안되는 리플들고 시인의 유작을 회손하는짓하지마시고 개념이나 키우세요 *** 11-03-02  당신들의 그 무개념과 그 무식함과 그 깐족거림은 우리 역사에 암흑기로서 길이 남을것입니다 윤동주를 친다는것이 윤도우로 오타가 나고 이로 인해 뒤 이어지는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서 올립니다. 허경영 09-10-07  내 눈을 바라봐 넌 시잘쓸수있고 저는 이 댓글에서 빵 터졌습니다.

IP : b9c9bbf39ef9a40
첫 댓글을 저리 단 피러,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밥은 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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