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낚 갑니다.
어디서는 4짜가 줄줄이...
어데서는 4짜 후반~ 5짜가 줄줄이... 라지만,
내 채비에 걸려든 뼘치 만 못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오늘도 천연덕스럽게 헤딩하러 갑니다.
조과야 뭐 어차피 뻔하겠지만, 그래도 보고서는 올려야겠기에 다녀와서 댓글로 드리겠습니다.
케미 한 봉지 들고 갑니다.
앞번에 배수할 때, 철수하면서 옥수수 한 줌 던져주고 왔었거덩요.
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당.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찬바람인데.....
잘 다녀오세유~~~
왠지 잡으실같은
슬프고도 면도날같은 싸~~~한 느낌
^^
홧팅!
뭔가 사고 치실 듯..
바닥에 동자개가 집단으로 깔린 것인지...(산란기 돌입했음.)
가물치 알자리가 근처에 있는 건지...(매년 물치엉아 산란장임.)
피라미가 한두번 '나 잡아봐라.' 뛰고는 영 흉가스러웠습니다.
예감은 이번 주로 미뤄야겠습니다.
소박사님 약오르게 기어코 이번 주말엔 출조해서 턱걸이급이라도 어케 만나야겠어욤.
감사함미다. ^.^*
내일은 점심 먹고, 최근에 4짜 중후반대~5짜 초반대가 우수수 쏟아졌다는 그곳에 순찰이나 돌다 올까 생각중입니다.
운 좋게 낚시 중이신 조사님께서 낚으신 5짜 사진이라도 한장 건질 수 있길 바라봅니다.
7~8년 전쯤에 54, 51cm 붕어를 눈으로 직접 봤지만, 사진으로는 못 남겼었거덩요. ^.^
맨날 똑같이 계측자에 올려 찍으려니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기발한 건 생각 안 나고해서 그냥 그렇게 뒤집어 찍은 거랍니다.
가끔 그렇게 찍어요. ㅋㅋ
아! 그 반대편쪽 비늘이 많이 상한 붕어는 또 그렇게 찍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치에게 당했거나, 산란기때 상처가 심해 보기 좀 그런 경우도 그렇고요.
아무래도 내일 바람이 그리 심하지 않으면 밤낚으로 출조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밤엔 새우, 오전엔 지렁이에도 월척이 나오니까요.
밤에는 올 새우, 다음날 오전엔 지렁이와 참붕어를 병행해보고 11시 정도에 철수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소설은 좀 과하신 것 같아요. ^^;
제 필명이 이박사2 이전에 <엉터리꾼>이였습니다.
제가 매년 낚는 월척은 평균 두자릿수 랍니다.
그 월척들을 사진을 찍지도 않고 다시 놓아주는 경우도 흔하고요.
사진을 찍더라도 엎어서 사진을 찍건 매쳐서 사진을 찍건 제 자유랍니다.
앞번 붕어는 모 낚시점에서 찍었습니다.
전남 강진에 실존하는 낚시점이죠.
낚시점 사장님과 찍은 사진이고, 그 붕어는 제가 아침 8시 정도에 낚은 것을 제 친구가 바로 옆자리에서 낚시하면서 보았습니다.
중후한 4짜도 아니고, 5짜나 6짜일지라도 남이 낚은 건 제가 낚았다고 말하는 품성이 아님을 제 주위사람 그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서 웃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두개의달님. ㅋㅋㅋ
갑자기 무슨 얘기냐하시겠지요. ^^
두개의달님께서 재미난 글을 올리셨길래, 저도 맞춰드리느라 댓글을 드렸었는데요.
그 글 내용을 보고, 걱정+우려의 메시지를 주신 분(회원님)이 계셔서 이렇게 <'오해'가 맞습니다.> 라는 댓글을 따로 드립니다.
방금 두개의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서로 자게방에서의 친분이 두터워 우스개 농담으로 글을 썼으니 탈도 해도 없음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저에게 염려의 문자메시지 주신 분들은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게방에서 소박사님, 소풍님, 제시켜알바님, 쌍마님, 달랑무님, 두개의달님... 외 여러분들과 농담섞인 글로 서로 웃고 즐기는 과정이오니 오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쪼리같고설라무네ᆢ
두달님~
그 정돈 아녜요.
그냥 한번 잠깐 아주 잠깐 같이 고민해보실 정도죠.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시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