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각 하면서 들어봅니다 ㅜㅜ 아부지 ~
저역시도 어릴적엔 아버지가 싫었습니다 .. 무뚝뚝하고 .. 혼내기만하는 ..
하지만 지금 내가 아버지가 되어보고 나니 .. 내 자신이 그분을 닮아가는게 보이네요 ..
그분께 서운했던게 많았는지 .. 아들놈한테 이런 저런 멋진추억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네요 ..
허나 돌이켜보면 .. 내가 다처서 아파할적에 눈물보이시고 .. 큰 상을 받았을때 기뻐하시고 ..
손주 손녀 볼때마다 한걸음에 달려와서 함께 기뻐해주셨네요 .. 살아오면서 한번도 사랑합니다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
아버지 사랑합니다 .. 못난 아들이지만 살아가는거 오래 오래 지켜봐주십쇼 .. 당신께서 곁에 계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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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때 효도 많ㅇ ㅣ하십시오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요.
한 평생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안고 가신 아버지의 마음을..
아버지 왔어요 .. 식사 하셔요.. 갈게요 .. 딱 세마디 ..
그나마 요즘엔 손주손녀 며느리 있으니 말수가 조금 늘으셨네요 ^^
김경호가 노래를 잘 하네요^^
가을을타나 왠지자꾸 사소한것에도 눈물이나고
우울해지는지 ㅜㅜ
그리운 아부지 생각 나게 하시네 주말인데....
아.... 아부지~예~~~~~~
퇴근길에 한잔하시고
대문밖 화단 돌더미에 앉아 눈물젖은 두만강을 읊조리시던 아버지
포로수용소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셨던 아픔들이 너무나 크셨는지
시름시름하시다 유독 추웠던 겨울길을 떠나신 아버지
까마득한 기억속에 묻힌 애뜻함이 되살아납니다
이젠 그 아들이 아버지가 되고
지금은 손주들 재롱에 아버지를 잊고 산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부를일이 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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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어떤말로도 표현할수없는것이..
부모님의 사랑인가봅니다...
좀 가르쳐 주세요
그런데 내일 아침 6시에 화천으로 아버지로서 자식 면회갑니다.
1박2일 동안에 아들과 낚시도하고 관광도하면서 많은 이야기보 풀어볼랍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