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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치매?ㅠ

IP : 68ee381bb6b6da3 날짜 : 조회 : 3800 본문+댓글추천 : 6

오랜만에 후배가 찾아와 함께

물가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정심먹고 지난 번 출조에 손실됐던 채비와

원줄을 정리하고 모자랐던 낚싯대도 추가합니다.

 

조금 일찍 정리하고 나가려 했는 데

손님이 계속 오십니다.

 

5시가 다 되어 나가다 보니 급했나 봅니다.

 

물가에 도착해 포인트를 둘러보고

차 문을 여는 순간.

 

허탈하기 그지없더군요.

 

낚시가방이 없습니다.ㅋ

 

 

밥만 먹고 후배 텐트에서

"갈 때가 됐나 봐."

 

탄식과 한숨이 섞인 이바구만 떨고 왔습니다.

 

아직 갈 때는 아닌 것 같은 데..ㅠ


1등! IP : ff6378963fd0a63
선배님은 마음이 급하셨을 뿐입니다.
좀전까지 사용하던 공구를 찿아 헤메일때 미쳐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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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6209f4842a0e03
한겨울에 얼낚 가방두고 간적!
방한복 안 챙기고 츄리닝 차림으로 현장까지 룰루랄라`~
효천님 나하고 놀아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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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c27d0f8dc4cf0
치매가 아니라
건망증 이겠죠.

힘내십시요.
치매는 아직 멀고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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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0608f4a48f76d
으이쿠야~~ 핵심을 깜빡하싰네예 ㅡ,.ㅡ
그래도 지인과 즐거운 시간 보낸걸로 만족 하시야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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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d6e2fd366fc13
살림망 가득 붕어 잡아놓고 철수할때 깜박 잊고 안챙겨 온적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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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07f722ec36e43a
ㅋㅋㅋ글 읽으면서
피식~ 마냥 웃고있는 저는...
다 똑같은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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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a758e2eeee4e9
낚시터까지 찾아간다는 것은..
가방도 깜빡하고 달려간다는것은..
열정이..아직도 청춘인거죠^^
..
물냄새라도 맡아봐스믄 좋겠습니다..
요즘..올초 빵꾸난거 채우느라..
계속 일해야 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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