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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자꾸 민망한 글만...

IP : 62ade11f2d096cb 날짜 : 조회 : 2986 본문+댓글추천 : 0

저녁 잘먹고 쉴라더만 마눌님이 왠 작은 비닐봉지 하나 줍니다. 그거 받아서 넣랩니다. 영문을 몰라 뭘~ 했더니... 응가(?)를 하고 그걸 조금 담으라네요. 이거 참!!! 남사스러워서리... 무슨 국민학교 댕길 때 회충알 검사한다꼬 누런 채변봉지에 담아는 봤어도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인지. 끙~ 내일 대장암 검사한다꼬 받아오랬답니다. 근데...요즘 수세식에선 그거 받기가 고난도 기술이 필요헐꺼 같아유~ 이런거 경험있으신 월님!!! 노하우 좀 전수해주삼.^^ 암튼 식사 전이신 분~~~~ 지송헙니당~
이거자꾸 민망한 글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5169fc3a4064ae3
초딩때 깜박 잊은 애들은 다른애들것 서로 나누어 담곤 했었는데요...ㅎ
예전 김제 간이배차장 앞에서 약장수들이 회충약주어 그 자리에서 **에서 회충 잡아당기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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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0219b124ae7c4
요즘은 아주 간단하게 동봉되어있습니다
ㅎㅎㅎ 아주 쉬워유 뭐 말로 설명드리기
애매하니 뜯어보시면 딱 아실거구만유

위에 사진 예전 거슥봉투처럼 되어있지
않구...ㅎㅎㅎ
나무젖가락으루 어떻게 저떻게 하는게
아니예유ㅋ

지는 저녁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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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58aa943f5fe17d
글쎄요...
저도 늘 불편해 하는 행사입니다.
그래서 매년 하는 짓거리(?)인데도 매번 느끼는 건...
"뭐 뾰족한 노하우 없나?"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름 방식이 있다면...
아마도 그냥 <재래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무난할 듯싶습니다.
ㅎㅎㅎ..
그럼 재래식이 뭐냐고 물으실 것같은데...
뭐 그냥 신문지 깔고 잘 조준해서 일 보신 후에
미리 준비해둔 나무 젓가락같은 걸로 채취하는...뭐 그런 방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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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5ec875c26e1f5
비니루 항개 깔아놓고 하이소~

채변에 혈현이 보이마 대장 내시경은 꼭"해보이소~

아들하고 등심 양끗 먹었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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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ade11f2d096cb
크크크~ 해결했십니더.

암튼 뭐...식전이신 월님~ 지송합니데이~^^

오늘 지가 푼수 좀 떨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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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5c4306020c4f9
http://www.icon.ne.kr/001/13/18/27.gif">

해결책 찾아보세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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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737d31f818eb8
동네 약장수와서 어린아이들에게 회충약 먹이고
옆집사는 이쁜 정자가 갑자기 *트림을
약장수 집게로 잡아당기는 1미터는 족히 되는 회중이 눈앞에서 트위스트를
아~ 그 충격 40년이 지났는데도 영롱하네요
지금은 정말 그때비하면 살기좋은 시대된거죠
채변검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원시적인 것 같습니다

대장암검사 정상나오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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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f5cc456d088acf
채변에서 발병 원인을 알게되면은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몆년에 한번이라도 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2년마다 채변해서 검사를 받아는데 용정을 발견 못하더군요.
지난 1월달에 내시경 검사에서 상당한 큰 용정을 발견했습니다.
조금만 늦어더라도 암으로 갔을거라 하더군요.
보통 5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으라고 하지만은.
저 보고는 3년마다 꼭 받아 보시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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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4363410d92c9e
진짜 오랜만에 보는 체변봉투네요

국민학교 다닐때 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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