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많은 월척회원님들이 출조중이신것 같네요...
대중교통으로 2시간 넘게 출조중이신 용선님 일행도 궁굼하고
월척녀님 출조하신 조우회도 궁금하고....
각설하고..
저는 낚시 다녀와서 낚시대 닦고 있습니다.
낚시를 다녀온후 물걸레로 한번......마른걸레로 한번...왁스바른 융으로 한번.....
안닦고 그냥 내두면 뭔가가 께름직한게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그렇다고 주변이 깨끗하냐...절대로 아닙니다..
제차보면 다들 냄새난다고 난리고...제가 쓰는 화장실은 담배재와 신문으로 지저분...
마눌님은 항상 그러지요....낚시대에 들이는 정성만큼 주변좀 개끗히 하라고요...
아~~~~~~ 이것도 병이라면 엄청 심각한 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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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고 싶지만 수입할공간이 여의치않아 낚시이후는 그냥
트렁크에 감금시켜놓습니다.
어제 낚시할려고 낚시대를 꺼내본 순간 손잡이에 하얀곰팡이가 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깔끔하고 뒷마무리 잘하시는 성격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도 낚시 갔다오면 장비들 다 베란다에 놓고 정리합니다.
대와 받침대는 물수건으로 다 닦고 몇시간동안 마를때까지 기다립니다.
떡밥그릇과 물그릇도 다 딲고 말린후에 넣습니다.
한번 낚시 다녀와서 정리나 세척한 것 다시 가방에 넣을려면 일료일 집에 왔다면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다 정리된답니다.
치료제 개발하면 쫌팔리려나????
낚숫대 정말 사랑하긴하지만 성격탓이겠죠?
선배님 인상에 낚싯대 딱으시는 모습 상상이 잘안감니다 ㅎㅎ
항상 넉넉 하시고 유머있으시고 바쁘이 살아가시는 모습 늘 부럽 기만 함니다.
저같은 초보 어린 조사 늘 챙겨주시고요.
항상 건강 하시고요. ^^
이제 선선해오니 조만간 제가 한번 초대를 ㅎㅎ 늦은주말 편이 쉬세요.
지극히 정상이시옵니다.
저도 남부권 출조하신분들 조황이 궁금하네요^^;;
대단한 내공가지신분들이 동출하시듯한데 자고일어나서 조행기기다려봐야겠네요^^
모든 월님들이 다 그럴걸요 ㅎㅎ
자기장비 소중히 다루시는 FishingLife 님 지극히 정상 이옵니다
저는 2년동안 차 뒤에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저 비정상 입니다 ㅋㅋ
비맞고 철수한날 아니면 낚시가방 절대 손 안댑니다
모든 장비는 차에 있고 가방만 바꾸어 다닙니다
철수시 제법꼼꼼하게 수건으로 두번 닦으면 끝입니다
여름내내 낚시대 물기 마를날 없었습니다만
기포? 어떻게 생긴거지요?
직사광선이 내리 쏟아지는 땡볕에만 차 세우지 않으면 기포같은것 의외로 생기지 않습니다
너무 정성이 들어가면 스트레스 더 받게 되어 있습니다
어?여기 스크래치 생겼네
어?여기 이거 뭐야? 등등 중고장터에 잘나오는 말대로
사용상 지장 없으면 그만이지요^^*
낚시 안하시는분들은 냄새가 나나봐요.
밤낚 다녀와서 짐을 내려야하는데, 아 귀찮네요...
"월척남,녀"님 다니러 오신 이곳은 "꽝"이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열 분은 내공이 대단하신데 붕어가 벌초하고 다시 오라고 멀리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배 아플 일(?) 없으시겠죠 !
벌초!
길조심, 벌조심, 예초기 조심 하십시요.
낚시를 마치시고는 뭐가 낚시대에 묻었는지 낚시대를 물에다 넣고 두어번 흔드시더라고요...
그러고는 타월로 쓱삭......
저는 속으로 허거걱~~~~~~~ 했습니다....아니 집에가서 수도물로 딱으시지....
근데.....매닐 낚시대 닦는 저보다 고기는 엄청 잘 잡으십니다....할말이 없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