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영종도의 넓은 웅덩이(큰 저수지만 합니다)로 낚시갔습니다
결과는 입질도 못받았구요(밤안개가 짙더군요)
차에 짐 다 싣고 철수 하려는데 자동차 키가 안보입니다,,,,
주머니마다 살피고 짐칸에 짐 다 내려서 다시 검사하고,,,,,
그래도 차 키가 없습니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담배 피는데~~~~~~
딘장~~~~~~
차에 시동이 켜 있네요,,,
속으로 제 자신에게 미@넘 미@넘 하며 집에 도착 했구요
짐을 내리는데 1단받침틀 2개 들어있고(마눌것1개 제것1개) 파라솔 두더지1개가 같이 있는 받침틀집이 안보이네요
영종도에서 동출한분이 제짐을 차에 대충 실어줬는데 그때 빠트렸구나~~~~ 생각했는데
3일전 경인운하에서 낚시 마치고 목책 넘으면서 짐들이 너무 무거워 1단받침틀을 목책에 걸어놓고
넘엇는데 그때 목책에 걸어둔채로 걍 철수,,,하하
젊어서는 기억력도 암기력도 좋다는말 참 많이도 들엇는데 이젠 영~~~~~~~~
휴~~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