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갑니다...이제사 담배한모금 마실 시간이 나네여
자게방에 올라오는 글중에 어부인 마님의 출조허가에 관한 글이 가끔 올라옵니다...
저는 주말에 빈둥거리면 집사람이 웬만하면 낚시나 가시지? 하는 상황이라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제글에 붕애성아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주부습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부부동반, 혹은 여친과의 출조를 위해서....거짓말좀 하시지요...
붕어몸에서 미끄러운 액이 나오지요?
붕어액이 주부습진 고치는데 끝내준다고....피부미용에 아주 좋다고.. 뻥을 치시면 동반출조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현장에서 잡은 붕어만이 효과가 있다고...잡아온 붕어는 효과가 없다고...
하도 정신이 없어 헛소리좀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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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낚시 싫어 하시는분은 현금을 다발로 싸다 드려도 안오시더라구요 ㅠㅠ
화장물 문제땜시 안따라올려 하더군요
절때루 안간답니다.
손사레를 치고 난립니다.
혹시?
정말 간다고 하면 어쩌나?하고
걱정은 됩니다.
뒷감당이 힘들꺼 가터서......
낚시 중간에 가자고나 하면?
까깝해 져버리거든요~?
혹시 낚시에 빠져서...저보고 대신 설로 올라가라꼬 하고 마눌님은 남아서 낚시하면 어쩌죠?
뒷감당 어떻게 하십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