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10키로 붕어 20키로를 가마솥 넣고... 울 고향 어린 적 울 할머니께서 다리는 방법을 재현해서
꼬박 이틀밤을 지새며 정성을 다해 진득하게 다려봤습니다.
그 과정을 사진에 담아 봤는데...요.
이런 사진을 올려도 될지 싶어서..은근히 캥깁니다.
어느분들은 붕어 상처 날까봐 무미늘 바늘도 사용하는데 대량으로 즙내리는게 험오 내지 기분 상할까 싶구요.
이번에 다린 즙은 붕어우리님 부친께서 드신다 하여 좀 더 세밀하고 정성을 다해봤거든요.
우리가 생각하는 붕어즙 내리는 건강원표와 달리 전통 방식으로 재현해 본거라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올려도 될까유?
자게에 활동하시는 두세분만 반대해도 안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방식은 흔히 하기 힘든거라 따라하기는...어려울거구요.
그저 남들이 붕어즙 붕어즙 하니 이런 전통 방식이 있더다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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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구 가부 결정하겠습니다ㅎㅎㅎ
설명과 함께 선보여 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더 ^^~
그맘때믄 그저 김치에 밥만 머거도 새벽에 쌍텐트가 처져야 된답니다.^^
요즘 몸이 허해져서..심히 걱정입니다.
1박낚시해도 담날에는 비몽사몽이 됩니다...
올봄에만해도 3일 무박도 괜찬았는데....
임상실험 준비됐는데..ㅎ
정가24시는 무영리 무공해랍니다.ㅎㅎ
부르스님....걍 술 끊으슈. 술만 끊으믄 즙 100박스 먹는거 보다 더 효과가 있을겁니다.ㅎㅎ
욕하는 사람있으면 쓰레기나 버리지마라고 하십쇼!
지도 오십 전엔 거 무김치에 찬밥만 먹고도 거뜬혔시윰.^^
총장님! 당근 8치 이하는 즉방 방류죠.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즙냈다간 뒷산 나무 다~ 베어야 될 듯해서...^^
저도 몸이 허 합니다ㅠ
지역마다 드시는 분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정가스타일 궁금 합니다
그럼 지는 또...낚수하러~ (제 일상은 밥먹고 청소하고 낚수하고..끝!)
친하게 지내여,,
50살에 1살 빠지는데 반올림 하면 50인데
저도 낑가주세요
통 도시락을 못먹어서 그런가,,
가물치 즙이 땡기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글과 사진을 올리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잡은 붕어를 현장에서 바로 자연으로(방생) 돌려보내는 것과
필요해서 약으로 내리거나, 매운탕으로 먹는 것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어느 날 부터인가 우리 꾼들은 무조건 방생은 ‘선’이요.
약이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악’으로 경시하시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낚시는 취미활동이 분명하지만, 그 취미활동으로 얻은 결과물을 음식으로
취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식으로 취하지도 않으면서 남획한다면 비난의 대상일 수밖에 없겠지요.
우리는 자연을 아끼고 생태계를 보호해야 하겠지만,
필요한 생물(붕어, 가물치 등)을 약으로 음식으로 취하는 것을
죄악시 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 생각이 존재하겠지만, 제 생각을 그렇습니다.
붕어우리1님께서 생포하신 가물치로 추정됩니다만,
하얀비늘™님께서 가물치 10kg과 붕어 20kg를 가마솥에 넣을 수 있는 것도
행운이시고 복이십니다.
하얀비늘™님 가물치 약으로 드시고 내내 건강하십시오.^^*
잔챙이는 놔두고 큰것만 취하면 아무 문제없을거같은데....
어느곳에 같더니 손가락만한걸 일분에 두마리씩 꼬박꼬박 낚아서 가져가더라구요.
그정도면 그물질하고 뭐가 다를까 생각해본적있네요.
아이구 허리야 ...
말씀 ㅠㅠ
이거 뭐 사사오입을 적용해도
컷트라인에 아쉬움이....
물말아서 김치랑 밥 먹어야 되겠네요ㅠㅠ
전통 약내림 방법은 구경시커 주세요
비늘선배님의 정성이 가득 담기셨으니 드시는 어르신께서
더 건강하실겁니다.
갑장인 저도 우째라고요? ㅎ
쏘렌토님 그날 뒷정리 하신다고 고생 엄청 하셨어요
이자릴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다음에 만나면 더 편하게 지내요
혹시 파란대문 과수댁이 천사님~??갸우뚱^^♥
자연자연님 말씀처럼
어느 날 부터인가 우리 꾼들은 무조건 방생은 ‘선’이요.
약이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악’으로 경시하시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라는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없지는 않겠지만 저는 궁금 합니다...ㅎㅎ
기분 좋은 날 되십시요
덕분에 행사 무탈히 잘치루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비늘님~
많이바쁘셨나봅니다
한번뵈올기회가 좋았었는데
혹 가물치고운다고 못오셨지는 않겠지요
근데 맛을보아야 말로할것같읍니다
상상만해고 군침이
옛날 방식이 최고입니다
약으로드시는데는 아무상관없읍니다
끓이는법 사진올려주시면 혹 따라서
보신하는법좀 배울려나
좋은시간되십싱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