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거실에서 TV보면서 바늘 묶는게 낙입니다. 붕어 바늘은 500여개, 장어 바늘은 2000여개 묶어 두었으니 물만 풀리면 다 주거쓰~~
난 저렇게 안돼든대 비뚤 빼뚤 ~~
아님 꽝치시라 빌어드려유?
저는 이제 가까이 보는 눈이 침침해 바늘 묶기 힘들어서
바늘 펴지면 다시 구부려 씁니다.
똥손이라 제가 묶은바늘은 믿음이 안가서 사서씁니다..
푸근하시겠습니다
낚시줄이 눈에 잘 보이시나봅니다.
친구가 루어낚시가자고 FG노트인가 하는 매듭법 익혀놔라 햇는데 당췌 눈에 보여야 연습을 할텐데, 안경썼다 벗었다한다고 힘드네요
장어가 채비 손실이 훨씬 큰가 봅니다
혹시 안산 인근 회원님들 재능 기부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바늘과 목줄 공급해주시면 몇몇 분께 50~100개 정도는 재능 기부 해드릴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저녁에 짬 내서 하는 거라 많은 분들은 못해드리고 다섯 분 이하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 새해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