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삭막해져만 가는 월척지를 바라보며 더이상 미련은 없지만 자게판에서의
마지막 글하나 올리고 더이상 자게판에서 낚수대는 접을까 합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 문제에 관하여 반복적으로 자연자연님께서 글을 올리고
이에 반박의 글들이 올라오는 상황을 지켜보며 자연자연님 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여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연자연님의 의도는 이렇습니다.
첫번째, 자연자연님은 고도의 치밀하게 계산된 "악동님의 후원자" 같다는 느낌
입니다. 여러 반박의 글들을 분명히 예상하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동일한 내용의
글을 올리셔서 악동님에 대한 동정의 여론을 형성시키는 후원자 같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두분의 관계성과 여타 현재
정황을 고려하여 보아서 아주 희박합니다.
두번째, 가장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서 이번 기회에 월척에서의 입지를 세우시
려는듯 느껴집니다. 어차피 결론은 본인께서 아시고 결과와 관계없이 본인의 목적
만을 달성하면 된다는... 하지만 이또한 가능성은 아주 낮아보입니다.
현싯점에서 무엇이 아쉬워서 이런 진흙탕싸움에 뛰어들어 본인의 입지를 세우겠습
니까...누구나 인정하는 자연자연님께서 무엇이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월척지에 던지는 메세지로 보입니다.
평소 자연자연님의 글을 과거 은성사포럼방 논란때부터 지금까지 관심있게 지켜봐온
바 분명히 던지시는 화두가 있고 주장하시는 글이 있고 맺으시는 글이 있었습니다.
(저 스토커 아닙니다 글재주가 미천하여 글을 잘 쓰시는분의 글은 토시 하나하나
까지 최선을 다하여 정독(???)하려 노력할 뿐입니다)
그 메세지가 마치
" 자~봐라~ 이 지루하고 식상한 논란의 끝을 내가 보여주지 "
" 어차피 월척지가 지속되는한 언제든 지속된 논란인데~ 그 논란의 식상함의 끝을
내가 한번 보여주지~ " 이렇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세번째에 심증이 갑니다. 맞고 틀리고를 묻고 싶지 않습니다.
초면에 너무 넘겨짚는 이야기만 늘어 놓아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글로써 많이 배웠는데...그 글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갑니다.
자게판말고 다른 방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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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나쁜 뜻이 절대 아니오니 오해 마십시오. 저에 대한 정성스런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첫 번 째는 눈곱만큼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일입니다.
두 번 째는 저는 인지도와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쯤 포인트가 5만은 넘었겠지요.
저에 활동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잘 아시고 계시는 뜻하여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세 번 째는 님의 분석이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특정인이 특권의식으로 사이트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무척 싫어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적인 인격과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예절을 모르고 겸손하지 못하고 안하무인격 행동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악플이 올라오겠군요.
小湖强豪님, 수고하셨습니다.
게시판에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