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멀지않아 붕어와 꾼들의 사랑스러운(?) 전쟁도 끝날 시기도
다가오고 회원님들께서도 외도를 하시면서 뚜꺼비와 대화(?)도 나눠 보심이.....
오늘 잠시 오후에 짬을 내어 영덕 노물에 학꽁치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조황은 흔히 비교하는 형광등 굵기 이상의 씨알로 10마리를 3시간에 걸쳐
힘겹게 낚아 간만에 집사람과 맛있게 먹고 물론 한병 깠심더.
님들도 가끔씩 쌩쌩한 회 생각나실때 포항.영덕 인근의 갯바위나 방파제로
출조하시면 의외의 입맛을 느끼실것입니다.
참고로 올해는 밑밥용 크릴을 2장 정도에 파우더 하나,,,
그중에 조금만 미끼용으로 남겨두고 바늘은 지누 1호정도 망상어 4호정도로
목줄은 1호 내지 1.5호로 채비를 하시면 무난합니다.
아울러 40센티급 씨알의 입질을 볼때 손맛 또한 월척의 손맛을 보실것입니다.
마지막 부탁은 방파제나 갯바위를 막론하고 대를 드리울 공간이 없으면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 고기를 손맛, 입맛을 즐기세요.
가장 중요한것은 음주운전은 안되겠지요...
최근에 음주단속이 심할뿐더러 스스로 자제해야지요?
조금이나마 정보의 공유가 되고자 띄우니 이쁘게 봐 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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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예전에 강구에서 넘어가는길 없을때는 영해가는 길로 노물이나 축산까지
들어가면 놀래미 씨알이 굵고 망상어도 잘 잡혔죠............요즘은 예전같지
않은걸로 압니다.. 바다찌 채비는 제가 잘몰라서요.
그냥 학꽁치카드채비로 가능한지,,,,,,,,,,,,,,,,아니면 어신찌와 수중찌를
모두 사용하는지, 작년에 몇번 시도했으나,,,,,,,,,,,,결과는 거시기했습니다.
남들보다 곤지도 많이 뿌렸지만 ............ㅎㅎㅎ.......꽝이었습니다.
제가 짧은 상식이나마 한 말씀 드리면 바다채비는
대상어종과 현장상황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가장 보편적인 채비는 돔채비인데
방파제(일자형/ TP등)와 복잡여, 간단여, 직벽등에서도 조류와 포말, 풍향등
현장상황에따라 차이가 나는 만큼 뭐라고 딱 꼬집어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그렇다고 이게 정답이다라고 할 채비는 없는것이므로 자기판단으로
자기기준의 채비(경험채비)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제 경험과 다른고수분들의 의견이 정리된 자료를
한번 올려 드릴께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방파제는 막대찌채비가 좋은데 귀찮아서
구멍찌 (3B)+ 좁쌀봉돌(B~2B) + 감성돔 2호 정도로 채비를 하게 됩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이 거제도 '외포'인데 야영낚시 하기도 좋습니다
감생이는 운때가 맞아야 되는 것이고 하여튼 잡고기를 잡으니 꽝은 없습니다.
http://waepofish.nazzang.net target=_blank>http://waepofish.nazzang.net 여기에 들어가 보세요. 젊은 사장이
선주겸인데 갯바위 만원, 방파제 5천원 받습니다.
우리 수성지부 수파님 모시고 11월 8~9일 한번 갈까요?
이번 납회때 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시간되시면 함께 참석해서 좋은시간 가졌으면 하네요.
바다낚시는 수파님과 의논 한번 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