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덮힌 화롯불처럼 은근한 인연으로 천천히 오래남았으면 좋겠읍니다
그불가에 오래도록 머리맞대고
잔불에 넣어둔 고구마 익을때까지 기다리고 싶읍니다
마른장작의 뜨겁고 화려한불꽃의 유혹에 데인 상처의아픔을...
이제는 다시 기억하기도 싫읍니다
쉬이 다가와 바람자면 쉬이 사라지는
그런 인연을 경계하겠읍니다
한줄글이나 한마디말보다는
가슴으로 느껴오고
눈빛으로 전해지는
그런 인연으로
먼후 어느소류지에서
백발성성한 모습으로 덧없이 지나고 만나도
가슴두근거리는 행복과 반가움으로
오래 오래 천천히 묵히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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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못본새 안부 전해주신 여러 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중일이며 어머님 위령미사며 바쁘긴 했지만
건강히 복귀 했읍니다
안녕들 하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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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더랬습니다~
바쁘신것은 어쩔수 없지만
평안하시다니 좋습니다 ^^
아마도 5치부대가 바람나면 남도로 여행을 떠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보고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전화마저 없이 지내지만
어느날 문득 먹어보라며 먹을거리 보내오고
어느날 문득 생각나 전화를 합니다
그저 일상적인 내용들이지만
그도 나도 서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 가볍게 여기는 친구가 아님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만나 같이 있게 되면 입이 더 무거워지는
그런친구 제게도 있어 다행입니다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은은하게 오래도록 식지않는 따뜻함이.....
잿더미를 뒤적여 보면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온기를 머금은 작은 불씨로.......
남도에 포근한겨울 출조한번 준비 하셔야죠
오치보안대장님~
부대원동계훈련지가 따뜻한 남쪽나라로 결정됬다든데...
월하님
행복한 어느날이오면 오늘은 참 필요한시간 이었던걸로 기억 될거유~~~
둔자네
내일 영광앞바다 쓰레기 치우로가우~
달빛아래님일랑 남도 코김한번 쒜줘야쥬~
함께하고싶으나 나이차이도 있는듯하고 직장생활에 묶여있다보니 항상 겉돌게 되네요..
선배님들의 좋은글 좋은마음 항상 아로새기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진득허니 끈끈하고 유난스럽지안아도
변함없는모습이 참된인연이아닌가합니다
무탈하신모습이 반갑습니다ㅎㅎ
나이로 뭐헌데유~~
지가 이래뵈도 감성18세인지라
위알로 30년까지는 묵힌 친구가 많답니다
이번에 뵙고 싶었는데..
건강하시죠 보고픈님들 한번뵙게
겨울에 남도백회라도 한번 해야것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아범님의 그 화롯불 뒤적여 보면 한덩어리 정처럼 오래 묻어둔
잘익은 고구마와 알밤이 툭하고 나올거 같네요.
못오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진우아범님 건강하시고
다음 행사때에는 꼭 뵐 수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내년엔 전야제부터가서 텐트치겠읍니다
저두 뵙고싶은분 이십니다
샘이깊은물님
반갑읍니다
오늘 위령의달 천주교성역이 큰성황 이었읍니다
우리님
내일은 바다청소가우~
바다 청소가신다고 혀놓고 쓰레기대신 감시허고 숭어 싹쓸이 혀블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마음이 잔잔해지네여 ^^
한번 달구어진 가마솥은 참 오래도록 따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