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줄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늦은 퇴근시간 자동차는 슬슬 깁니다.
이런 빗속을 달리는것도 운치 있지요.
살짝 열어둔 창으로 들어오는 물방울이 싫지 않는 계절
이내 도랑마다 흙탕물이 넘치고
도로까지 점령 합니다.
집에 가는거 잠시 미루고 구경 났습니다.
국민학교시절 불어난 황토물에 나무토막 던지고 누가 빨리가나
검덩고무신 움켜쥐고 신작로 달리던 기억
학교가는 다리가 제발 넘기만을 고대했건만~~~~~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시원하고
저수지는 뻘물을 모두어 품었으니
이 찌꺼기를 가슴으로 품었구나
저수지는 이흙탕물을 품어 가라 앉히고
천천히 맑은물로 만들어 가겠지
나의 놀이터 저수지야 그깊은 속맘을
언제 털어내 주겠니~
오늘 또 당신 품이 그리워 찾아가노니
푸근히 만수품은 네모습이 처량타!
나도 저수지 같은 넓은 가슴을 가졌으면~~~
그런데 석곡도 키우시나요?^^
고무신으로 화분 만드니
새로운 분위기입니다
은근히 멋있습니다
내고무신 주신다던거
언제 줍니까?....ㅋ
참고로 11문입니다...
저도 한자빵 합니다만..
언제 자동빵의 지존을 가려보시지요
도전합니다....ㅋ
한실님요 석곡 키웁니다 ㅎㅎ 고무신에 ㅎㅎ
안녕하시죠?
선배님!!!
그단새 발 키웠수?
냄새뱁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물이 너무 맑아서 탈이였는데~
발이 쫄리서...
붕춤님 한테 반품 할수도 엄꼬...
가시개로 뒤에 짤라서 슬레빠 만들어서 신꼬 있슴미더...ㅠ.ㅠ
고무신은 쪼매 적은거 신으라캐서
10문7이라 캤씸더....
저는 꽃달린거 주이소....ㅋ
안전운행 / 후배사랑
컴터 얼라한테 뺏겨가 글빨 안받네요 ㅎㅎ
사진이 정겹습니다^^
고무신이 진짜 생활화 되어 있군요.
봉춤님, 설마 믿는 종교도 고무신은 아니겠죠? ㅋ
늘 행복하세요..
고무신 칼로 다잡아 째삐야지~~~
켁~~~
그냥저냥 품다보마 안으로 부터 가스찹니더ㅎ
저 창평지 함 가면 책임져 주실거죠?
한 땐 채바 놀이터였지요 부돌이도 베식이도 전학오기 전이지요
시간이 가면 뻘물도 가라앉겠지요.
백고무신 화분에 바코드가 인상적입니다.ㅎ
도로위로 나불댈때 붕어를 손으로 엄청 많이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뻘물이 가라앉으면 맑은물이 되겠죠.
이곳에도 그날이 오겠죠.^^
늘 건강하세요.^^
참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늘~행복 하이소오~^^*
흙탕물도 가라앉고
맑은물이 되겠죠.
고기들도 모여들고
낚시꾼도 옹기종기
즐거운 낚시터가 되리라 믿습니다.
노랑고무신 화분에 눈길이 가네요...
호박엿이랑 흙 들어간 노랑고무신랑 바꿔 드릴께요~ㅎㅎ
그럄 안됩니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