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의 인디언 추장은 전지전능한 분으로 마을 인디언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어느 늦가을,
인디언들은 추장에게 올겨울이 추울지 안 추울지 물어봤다.
추장은 하루 점을 쳐 봐야 한다고 말하고,그날 읍내로 나가 기상청에 전화를 걸었다.
“올겨울은 날씨가 어떻겠습니까?”
“네, 올겨울은 무지 추울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추장은 인디언들을 모아 놓고 올겨울은 많이 추울 예정이니 땔
감이 부족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일렀다.
일주일이 지난 후 추장은 혹시나 해서 다시 읍내로 나가 기상청에 전화를 걸었다.
“이번 겨울 날씨는 어떨 것 같습니까?”
“네, 아마도 굉장히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장은 다시 마을로 돌아와 올겨울은 확실히 추울 것이니 모든 게 부족
함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단단히 일렀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추장은 또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겨 읍내로 나가
기상청에 전화를 걸었다.
"이번 겨울 날씨는 정말 춥겠죠?”
“네, 확실합니다.
지금 인디언들이 땔감을 미친듯이 모으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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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침대에 누웠더니 생각 나는
그때 빵터지는 개그ㅎ
여기까지 ᆢ
ㅋㅋㅋ
개기월식 보다가 월척지도 보네요
은근히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