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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ᆢ

IP : 9a00d75ff0b441b 날짜 : 조회 : 1851 본문+댓글추천 : 0

퇴근후 짬낚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집사람과의 동출 갑작스런 돌풍에 당황스러웠지만 커피 끓여 한잔씩 나누고 붕어 입질없어 이동 갓낚시로 양쪽으로 한대씩 나눠 담그고 자리 깔고 앉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한게임 하면서도 찌를 쳐다봐주더니 옆구리를 쳐 옵니다 고개돌려보니 찌가 끌려 갑니다 챔질이 늦어 크게 휘던 낚싯대가 붕어가 빠지며 다시 펴져버리자 아까워하는 폼이 제법 낚싯꾼 마누라 입니다 수초속에서 쩝쩝거리는 붕어소리가 크다 했더니 붕어소리도 듣는냐며 귀를 기울이는 폼이 귀엽습니다 포카님이주신 방역복을 입혀놨더니 어둠속에 봐도 우스꽝스럽지만 덕분에 추운줄 몰랐다네요 날 좋은밤 다시 한번 가기로하고 철수했습니다 이왕 나섯으니 감수할 준비가 됐다 하는 마눌이지만 바람에 감기들까싶어 철수했네요 늘 고맙습니다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며 헛점많은사람 곁에 있어줘서ᆢ
짬낚ᆢ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5467585fd19d026
사진 보고선 놀랬습니다...

츠자 귀신이 함께하셨나 싶어서요...^^

인자는 큰일입니다...

남도땅 붕순이들은 부부조사에게 죽음입니다...

어여 피난들 시켜야는데...ㅠ.ㅠ

두분 오롯한 사랑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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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eb8a58ca85a48
그래도 밤낚시하는

곁에서 있는다는게 어딥니까

보기 좋읍니다

동출하셔셔 많은 붕어 손맞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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