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인(忍)자는 칼도(刀)자 밑에
마음 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
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가만히 누워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있습니다.
잘못하다가는 가슴위에 놓인 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와서 짜증나게 한다고
움직일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움직여 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
일이 생겨도 감정이 북받쳐도 죽은 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듯 참을 인(忍)자는
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평정을 잘 유지 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
참을 인(忍)자에는
또 다른 가르침이 하나 더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때로는
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것들이 있습니다.
온갖 미움, 증오, 분노, 배타심
그리고 탐욕들이 그러합니다.
이런 것이 솟아오를 때마다 마음에 있는 칼로 잘라버리라는 것입니다.
이렇 듯 인내에는 아픔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고의 삶을 터득하는 사람에게는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운
고귀한 인격이 주어 질 것입니다.
월척지 낚시대 널으신 모든님들
각자 고귀하신 인품으로 청정 월척지가 되었으면 바라며...물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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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이 있으면 싫은 것이 있는 것이 당연함에도
만남만을 고집하고 좋은 것만을 집착하는 이 미성숙한 마음에
참을 인자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늘 가슴에 새기기만 할뿐 실천이 안 되네요.
형님 잘 계시죠.
잘지네시지요
지난 힘든 시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젠 자만 하지않고 본업에 충실하려 합니다
조석으로 큰 일교차 감기조심 하십시요
예~잘알겟습니다.
좋은글 읽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이곳에서가 아닌
세상에서의 제 자신을 돌아다봅니다...
요렇게 조은 말씀을 진작 좀 올려 주시지요 ㅋ
청정지역에서 맑고 즐거운 자게방의 글을
잘 되새김 하면서 물러갑니다~
점심 시간이 다가 옵니다~맛 나게 드셔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출 하세요!
인을 세기고 갑니다.
내공이 오래지 않기에 부끄럽기만 하네요...
늘 강령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면서
강건하시고 자주 뵙으면 합니다~
"百忍" 저의 좌우명이라 생각합니다만 ... 실천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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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 ~~~~~~~~~~~~~~~~~~~~~~~~~~~~~~~~~
보고싶네~~~~~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