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청구서보고 허걱~~ 카드사용금지시키려다 한겨울에 쫒겨나게 생겼습니다! 집에가서 마누라에게 큰소리로 카드이번달부터 사용금지니 사용하지마! 조금전에 집사람 전화와서 이게뭐냐고 내가 허튼데 쓴것도 없는데...열을올리네요! 그리고 사용내역중 가요방300,000원 식당140,000원,봉사료280,000원 이게뭔데 하면서 꼬치꼬치캐묻습니다! 큰소리로 출장가서 거래처사장님과 술한잔했다고 하니 봉사료는 뭐냐고????속 터집니다! 청구서를 하나는 이멜로 받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내년부턴 집에 아예들어오지말라고 할까봐 기분이 설렙니다!
걸릴만한것은 선결제로 지워놓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