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일명 빨갱이 난로 좋은제품이라 생각하며
먼저 코베아난로 하자가있다는 취지을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2주전 오랜만에 나간 밤낚시도중 위험한 상황을 겪어서
회원님들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여러회원분들 빨갱이 난로에 방열판 많이 사용하시죠
방열판사용시 꼭 개방된 곳에서만 사용하세요
2주전 이글루 안에서 발받침아래 방열판 부착하고 발갱이를 아주 약불로
켜놓고 잠이 들었습니다.(중불이하의 약불이였습니다.)
6년정도 방열판 사용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처박혀있던 방열판이 눈에 보여
출조길에 챙겨서 사용을 하게되었었죠
오랜만의 낚시라 잠을 안자려고 노력했으나 너무 피곤하고 발받침이 너무편해
정신줄놓고 꿀잠을 자는 도중 지독한 연기 냄새때문에 잠에서 깼습니다.
깨고나서도 한참을 주위에 누가 쓰레기를 태우나라고 생각했지
이글루 안에서 난로가 불에 붙었을 거란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글루에서 연기가 올라와서 안을 들여다 보니
발갱이 손잡이 측면연결부위 플라스틱부분이 검은연기를 뿜으며 불에타고 있었습니다.
순간 급하게 불을꺼야된다는 생각에 그냥 물속으로 난로를 던져 불을 꺼서
큰화는 모면했지만 정말 깊이 잠들었으면 이글루안에서 부탄 폭발로
크게 다칠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던 상황입니다.
이후 월척에서 발갱이 난로 화재관련 글을 검색하다가
2010년 방열판 개발하신분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글의 핵심은 발갱이에 방열판 사용시 반드시 개방된곳에서만 사용하고
이글루안이나 모포안 같이 밀폐된공간에서 방열판 사용시
발갱이난로가 눌러붙거나 불이 붙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난로에 자작무동력온수보일러 설치되어있어 이것 또한
불이 붙었던것에 영향을 줄수도 있었겠지만 큰원인은 방열판이란
생각이 크네요)
불이 붙었던 난로사진과 과거 방열판개발자분 글 캡처해서 첨부합니다.
꼭 한번씩 읽어보시고 안전한 난로사용으로
월척회원분들 안전낚시에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음합니다.
밀폐된 공간은 항상 위험 할것 같네요
어떤 제품 이라도 같은 상항 발생 원인이
될듯
조사님들 모두 안전에 유의 하세요
켄커피 군고구마 등
편리하죠.
사용시 주의하셔야 하죠.
큰 일 격지않아서 다행입니다.
부탄까스 안터진게 정말다행이네요
사용상 한번더 주의해야겠습니다
저도 방열판 착용해서 발받침대 밑에 두고 이글루 덮고
자는데 조심해야 겠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후로
아예 난로를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천만 다행 입니다.;;
다치시지 않아 다행입니다..
냄새 올라오더라구요..
사람들이 왜 온수매트 보일러 쓰는지 이해 했습니다..
가끔 이글루 사이로 가스 올라오는거에 잠깐 졸다 깨면 머리 막 어지럽고..;
안터진다캐가 맥스부탄만 씁니더.
안가르쳐줘도 본인이 최소한의 사용주의라도 잘 알고써야겠네요
코베아 빨갱이 방열판 위험한거 조심해야 겠내요.
항상 안전이 우선입니다!!
여러분 건강챙기십시오
코베아에 A/S보내니 부탄가스 연결부위 고무가 상태가 안좋아서 가스가 새어 불이난것 같다하면서 한번씩 교체하면서 사용하여야 하는거라 하더군요
소모품이라 비용도 청구 해야한다길래,
사고가 직결될수 있는 항목인데 코베아에서 관리하는 교환주기나 점검방법이 있는지 물어보니 정해진건 없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데 구매광고나 제품설명서에 공지 되어야 할부분 아니냐고 하니 교체비용든다고 하니 따지시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당신같으면 목숨 걸고 패킹갈아서 쓰겠냐고 폐기하라고 했네요
그 이후 가스난로 절대 사용 안합니다.
비용은 좀들지만 온수담요, 열풍히터 등으로 대체했네요
ㅋ바지 가랭이가 성한게없어요...ㅠ
제 난로도 녹았는데 다행히 가스가 다 떨어져서 불이 꺼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