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하고 싶었지
희망의 부력과 절망의 침력은
삶의 밀도와 탁도에 따라
늘 미세한 편차를 나타냈지만
나는 삶의 영점을 맞추고자
끊임없이 나를 가감했지
나는 한목 맞추고 살아냈지
바람 앞에서도 대류 위에서도
영혼을 번식하고 정신적 생식을 하고
미의 이데아를 꿈꾸었지
외로웠지만 애써 외롭지 않았지
하지만 벙어리 순이처럼
등댓불 깜박깜박 대류 따라 부유하고
사부작 갈라지는 내 영혼의 찌
사부작 해체되는 부력과 침력
내 삶의 채비를 바꾸고 싶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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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재미 있듯이
채비 변경도 한 번 검토해 보십시요^^
삶이 바뀌듯
조과도 바뀔 것입니다 ㅎ
멋진 시 잘 읽고 갑니다^^
첨부터 낚수...
다시배워야겠습니다.
내 삶의채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