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한양에서 볼일을 마치고 그간 놀러온 눔 마구 일시켜 먹은 눔들에게 납품도하고 수금도 받고 두둑하게 챙겨 다시 긴 장박 출조를 떠나옵니다.
마눌님께 일부 상납했지만 당분간 생활비를 걱정 안해도 될 듯해유.ㅎㅎ
이른 새벽에 모텔 같단 기분이 들었던 집에서 퇴출했네요.
지금 잠시 군산휴계소에서 쉬고 있십니다.
대략 한시간쯤이면 정가에 도착 하겠네요.
에구....은둔자님이 나그 달구들을 몇마리나 잡아드셨을까나...
근데 퇴출 당한 눔이 왜이리 기분이 좋쮸?ㅎㅎ
월님들도 기분 좋은 아침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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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하시길바라며..정가 땡 늬우스 기대합니다..
너무 티 나게
일찍 서두르셔서
사모님이 서운해 하시겠네요........
비단 계순이 안부 때문은 아니실거라는..???
정가에서의 재미있는 소식 기다려봅니다.
은둔자님을 퍼떡 붙잡으셔서 고문 하세요 ㅋㅋ
(*닭이 없어졌을시만 고문 하셔야 합니다 ^^)
안전하게 내려가세요~
올라가신 김에 가족들과 좀 계시다가 오시지.
바다에 원투해서 운저리좀 많이 잡아 놓으셔요.
역마살은 어쩔수없구료,,
혼자있는 정가 쓸쓸해서
내려가기 싫다고 미기적거려
등 떠밀려 내려가야 하는데...
ㅎㅎ
안녕하시죠^^*
모텔 오래있을때가 못되요~~~ㅎㅎㅎ
얼굴이 뚜꺼워유 ^&^*
家出해놓구 退出이라뇨 !
누구한테 지금 동정을 살려구 합메까 ?
닭구들도 잘 있어을낀데.?^^*
아직 아그들이 어려서 오늘도 달립니다
무한청정한 남도방으로!
둔자네가 닭장 깨끗이 치워(?)ㅋㅋ
놨읍니다...
오는길에 달구사료도 사고..생필수품도 몇가지 싸들고 왔십니더.
이제부턴 방청소랑 닭장을 청소해야하는데...우리님이 장어낚시 준비하라꼬 난리를 칩니다.
애잉...안놀아주면 삐질까봐 얼릉 정리하고 미끼용 운저리나 잡으러 나갈 판이네요.ㅋ
당분간 여유 좀 가꼬 시푼데...ㅎㅎ
달구들 열심히 멕여 놓으시길 ^^
도착 하셨네요 ㅎㅎ
성질도 급하셔라 벌써 내려가십니까요???
파란 대문댁 아줌씨가 그리우신거 아닌지 몰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