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휴무로
어제 퇴근후 바로 영광으로 달렸 습니다
대를 깔기전 먼저 주인양반 계신지 체크하고
오늘밤 지하고 한몸이 될 계순이를 골라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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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 눈도장 찍구 닭장 안으루 들어서려는
바루 그때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앞집 염감님이 거 누구요 하구 의심에 찬 눈으로 보십니다
작전상 후퇴. 어두워진 후를 노리기로 하구 저수지로 가서 비늘님 새우망 하나 막 건지려는 순간 저수지 옆 담벼락 위로 동네 어르신이 버럭 소리를 치십니다
거 누군데 남의 것에 손을 대요
깜짝놀라 지릴번 했습니다
저 서울양반 아는 사람인데요 닭모이 줄라구
말하고 풀려 났습니다
근무중 이상무 입니더
경계가 너무 삼엄하여 닭서리 포기혔어요
사방대가 씨씨카메라급 경계망이 펼쳐져 있어서 까탁하믄 현장범으루 달려가게 생겼어요
깜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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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몸이 될 &&&
ㅋㅋㅋ 압권입니다 ^^*
청산가리 택배로 부치까요~?
닝기리 서울서 돌삐가 날아오네~
이때는 튀는기라요~ㅎ
움직이는 CCTV 잠들면 그때딱
몇시간 안돼요
할부지들 새벽잠이 없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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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막걸리 한잔 하시면 닭장문 여실듯 합니다.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담에 한 마리만 접수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