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울 조우회 정기 출조날 -_-;
뭐 어쩔수 없이 잡힌 날짜라서 출조를 했습니다.
우선 주변 풀 베어다가 깔고, 비닐 깔고,
파라솔 텐트 치고, 낚싯대 다 펴고, 새우 끼우려는 찰나...
"비가 이리 오는데 낚시 되것나?"
"오늘 밤에 200mm넘게 온다던데요?"
"접자~~~"
"네~~~~"
뭡니까 이게~~-_-;;; 회장님 나빠요~~ ㅠㅠ
ㅇ ㅏ~ 그냥 넷이 모여 실내유료터로 갔습니다.
잉어 향어뿐이라더군요. 내림해봤음다.
입질 같지 않습니다. 내림찌인데 찌를 올립니다.(3~5초정도로
한마디정도를 올렸다가~~또 천천히~~내렸다가...)
돌것심닥~~ 밤새 입질다운 내림 입질 한번 제대로 못받고
아침에 달랑 한번 받아서 채보니 발갱이 잉어 -_-;
(속으로...아씨~2만냥이나 내고...기냥가나? 담아가나???)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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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처지에 정말...나쁜회장님(죄송) 할수도엄꼬.........^ㅡ^
기냥 웃고갈랍니다.............ㅋㅋ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