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 윽~
뽀~ 으 ~ 윽~
뽀 ~오~~옹~
뿌~~우~~웅~
~ !뺭..... """
""" 에라이~~~ 타~~~ 타~~~~~타 타타타타타타 """
어찌나 긴장하고 긴장하였든지.... 어르신의 똥꼬에서 참다 참다 못해
뽀오옹~~ 소리와 함께....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판단되었던지...
에라이 ~~ 타타타타타타타타~~~~~~
질질질 싸신다..........
이소리와 함께..... 간신히 몇마디 올라오던 소장의 지멋대로찌가 갑작스레 스스로 니리간
다... 얼매나 안타까웠던지 소장녀석은
""" 에라이 닝가리~~ 으라챠챠챠 쌰뺘야~~""" 뒤늦게 외치며 무지막지한 힘으로 다이오 36대를 잡
아채엇다.....
하지만~~~~ 엄청난 물소리는커녕 휘~~~ 익~~~ 쓔~~~우~~~웅 턲~!!! 하며 허공을 가른다....
허탈한 표정으로
""" 에라이 띠바 닝가리 누 누 ~~ 누 누구얏~~""""
도대체 누구야 를 외치는데... 구석진 후미에서 어르신이
""" 나다~~ 소장 미안타 ~~...""""" 라는 말과 함께..
이짝에서 저짝에서, 얼마나 재미졌던지...
"""" 흐~ 흐~ 흑 크 ~ 흐 ~ 흑 큭큭... 푸하하하하하하하 """"
전 연구언이 동시에... 박장대소를 하고야 말았다...
정말 가관이였다... 한편으로는 통쾌하였고...한편으로는 아쉬웠다...
소장은 아매도 초초당 당수어르신만 아니였다면 쪼차가 복부강타에...
이미 면상이 대꾸빡꾸로 못에 쳐 박혔을껏인데....
제일 고문이신 어르신이라서.... 머라 말을 못하고 거친 숨만 씩!~!씩~!@ 거리며 채비정열을
하려한다...
채비는 얼매나 씨게 당겼던지 채비가 뒤로 날아가 자기후미 나무가지에 찌와 바늘이 걸려
안간힘을 쓰며 땡겨내고 있다. 이미 감겨진 채비는 더러워진 포악한 성격탓인지...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성질이 났는지 확~ 그냥 땡겨 버린다....
아자작~~ 뽀지~~직....텅~~~~
나무가지 살짝 꺽여지며 채비가 떨어지지 않은채로 줄만 뚝~~~ 끊겨버렸다...
소장자리 뒷편에는 케미불빛이 스산한 안개와 함께 달무리 지듯이... 허엿게...
반짝 반짝 거린다.......
꼼지락~ 꼼지락 채비를 갖추고서는 다시금 다이오 36대가 자기자리로 들어간다.
채비를 장전하고 나서는 나즈마악한 목소리로
""" 아까 웃는것들 다 봤으니... 앞으로 조심하도록 """
긴한숨과 함께 끊었던 담빠고를 한대빨고서는 한마디 한다..
""" 엄청난 놈이 들어 있는게 증명되었스니까... 졸지말고 빡시게 쪼으도록~!! 알간~~""""
우린 소장넘의 허세아닌 허세에 주눅들지도 않지만...
껌벅이는 입질만 봐도 엄청스러운 놈이라는것을 직감하기에 입에 침한번 바르고 열심히 쪼우고
또 쪼우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참혹했던 시간이 지난지 얼마 되질 않아....
주니군의 대에서 입질이 온나...
주니군 제일 중간 30대에서 아까와 같은 입질과 똑깥이 꼼지락 거린다.
아까 그녀석이 주니한테 갔군... 다들 그렇게 판단되어 또 다시 정적이 흐른다.
전 연구언들의 움직임 고정되었고....
예상했던것처럼 주니군의 30대 입질이 소장넘의 입질과 똑같은 형세이다...
나즈막히 소장이... 주니한테 한마디 한다...
""" 반다시 저 넘을 건지내어 능지처참하여라.!!! 소장을 희롱한죄 확실히 보여주어라!!! """
어르신 방구소리땜시 못잡은 화풀이를 저놈한테 할 모양이다..
ㅎㅎㅎ
간만에 주니군도 긴장한 듯 30대에 손을 얹고 대기하고 있다...
아까멘치로 또 찌가 한마디 올라온다,,,, 한마디 더 올라온다....
다들 속으로 쪼메만 더 더 더 더 더를 외치는듯한 느낌이다....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4마디 5마디 드디어 정점에서 섯다.....
찌가 꺼부정하게 넘어가려 한다.....
주니군의 초강력 울트라 핵뽕트리아 챔질로 강하게 휘~~~~~~익 재꼇다~~!!!!
덜~~!! 컥~~!!!!!
뭔가 모르지만 강한 녀석이 걸렸다.... 역시나 무지막지한 힘으로 버팅기고 있다...
주니녀석도 이미 4짜조사로서 갱산땅에서 무수히 많은 봉어들을 건져냈던 터라... 별무리없이
건져내리라고 확신을 하지만... 워낙 강한 상대임이 틀림이 없엇다...
당기자 마자 대는 들리지도 않고 줄만 ~~~ 쩌~~~엉~~~ 쩌~~ 엉 거리며 울고 있다.
즉 대를 못세우고 있다....
힘좋기로 유명한 뚱이 녀석이 주니곁으로 가서 도와 주려 한다..
""" 안돼 건들지 마라~~ 혼자 건지도록 놔떠라,,,,뚱아..""""
소장 녀석은 자기가 잡든 거 남이 가서 잘못 만졌다가는 부정 탄다고,,,
주니가 처리하도록 놔두게 한다...
말은 맞는 말이다... 저력이나 실력면에서는 분명 뒤지지 않기에....
허나 저나 대는 언제 들리려나,,,, 다들 주니군 뒤로 전 연구언들이 몰려 응원을 한다...
"""대를 쪼금씩 세워봐라""" 쪼매만 대를 밀어봐라""" 여러 가지 소리가 난무한다....
하지만 대는 아직도 첨자세와 똑같은 위치...
그제서야 주니가
""" 소장 대가 들리지 않소이다.. 나의 힘이 도저히 저녀석에게는 안되겠소이다...
팔목이 끊어지는듯 하오이다.."""
무려 30여분 꼼작도 않는 저녀석은 분명 이못의 영물임을 직감하고는 어르신이
""" 주나 도저히 저녀석은 우리에게 잡힐놈이 아닌것 같다... 그냥 줄을 끊어라. 니가 다친다"""
어르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장은
""" 아니 영감님요 낙수 원투데이 하능교~~,, 한시간 아니라 열시간이 걸리더라도 건지내어야지
일생일대의 최고의 명승부 라는 것을 정녕 모린단 말이오....""""
맞다 소장의 말도 일리가 있는게 아니라 당연한 이야기인 것이다...
분명 어떤 녀석인지 궁금함에 모두달,,, 주니의 팔을 대신해 서로 옮겨 가며 버팅기기를
2시간째 하고 있다.....
어느듯 전 연구언이 골고루 버팅기기를 5시간만에 서서히 대가 들려진다....
밑에 있던 녀석도 이제는 못 견뎌내었던지...
서서히 정체를 드러 내려 한다...
대가 조금씩 들리고 수초더미가 통채로 뽑이듯이 당겨져 나오고 있다...
전 연구언들이 조금난 더 당겨라 라고 힘을 돋구워 주고 있다...
서서히 수초더미 사이로 엄청난 물일렁임으로 서서히 녀석의 정체가 나타나려 하는데...
그 순간~~!!!!
*** 소장넘 글이 올라와야 마무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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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리그때도 아니고
숨 넘어 갑니다
다음편 언능 올려 주이소~~ㅎ
결정적인 순간에...
언릉올려주세요..궁금해 잠 못자겠는데요....
오늘따라 바리그때가 미운적이 없군예....쩝!!!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