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포항에서 신광쪽을 거쳐 영덕쪽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작은 소류지.
처음에는 마북지를 가려했는데 천둥, 번개 때문에 중간에서 빠졌습니다.
비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난 후의 구름과자 한모금은 ???.
비를 맞으며 열심히 투척.
어라! 입질이 시원하다(정말 대물 붕어 입질 처럼 스~무~스하게 올려 줌)며
챔질을 했는데 어! 이게 웬일입니까? 올라온 넘은 다름아닌 블루길(미치겠 두만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다시 >>>>>. 한 참후
이번에도 케미 불빛이 하늘을 향하여 스~무~스하게 올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블루길(참 말로 미치고 팔딱뛰겠습디다).
입질이 올때마다 매번 챔질하여 보면 전부 블루길이었습니다.
이 저수지는 블루길이 살아 남기 위하여 붕애들과 똑같은 먹이 습관과 먹이 종류도
지렁이와 같은 동물성에서 이제는 떡밥과 옥수수등 식물성도 먹어 치우는 잡식성으로 변하여 가는것 같았습니다.
이러다가 우리 토종 붕애들이 놀 터는 있을런지?
붕애들은 어떻게 살꼬.
화보조행기 입니까....? 잘 보았습니다. 찌맛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