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가움..
지는 낙엽처럼 떠나온 인생 여정..
무엇이 잘사는 것인지도 모르고
무엇이 참된 삶인지도 혼미한 지금에서..
흔들리듯 우는 내안의 가을을 읍소한다..
어느 휴계소 뒷길에 놓인 벤취가에 사진 한장..
눈이 시릴 정도로 눈부시고
눈이 멍할 정도로 아름답다..
곱디 고운 하얀손을 보듬으며
여리디 여린 살가움에 무릎벤 모습..
우리네 인생..
누구나 다 가는 길이 힘들고 어렵다하고..
마치 싸움과 전쟁뿐인 마라톤 질주..
잠시 한시라도 놓으면 뒤처지는 우리네 길목..
바뻐야 살아 남고
급해야 선점을 하는 그런 일상들...
그런 삶이 허하다..
그런 삶이 아니고 싶다..
쉬어 가고픈 길목 어귀..
이 한장의 사진에서
미소와 사랑을 느낀다..
보는 것만으로도
참 편하다..
느끼는 것만으로
참 좋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난 절대 부럽지가 않다.........차라히 붕어 5짜잡는것보다 부럽지 않다..........절대 절대...저 무릎위에 잇는 남자가....절대 부럽지 않다.......
정말부럽다.....요즘은 부쩍더...ㅠㅠ
젠장!.......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