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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가을

IP : cc5323981c1e5ff 날짜 : 조회 : 3465 본문+댓글추천 : 0

어릴적 시골마을 회관에 엠프가 설치 되었습니다. 동장님이 전달사항을 방송 합니다. 회관 아지매가 회관 마당에 나가서 스피커에서 진짜 소리가 나오는지 확인 합니다. "후욱- 후욱- 나오니껴?" "야, 나오구마. 지끼소, 지끼소." 엠프가 설치되고 한동안은 동민들은 방송의 서두에 동장님과 회관 아지매의 이 대사를 반드시 들어야만 했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빨간 감이 익어가는 고향집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군요.

가을의 마지막 고비가 이리 추우니
올해의 대물은 어찌해야 되나....

물사랑님!
좋은데 없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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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어뱅이님 못도 많고 대물도 많은데
물속의 사구팔을 다래끼 속으로 옮기는게 잘 안됩니다...ㅎㅎ

다니기는 다니는데 입질 보기가 어렵습니다.
얼음 얼기전에 한번쯤은 밀어 주겠거니 하고 다닙니다.
답 나오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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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홍시 사진이 가슴에 확타는 어떤 노을의 느낌표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달 사항 방송을 하기전에 먼저 나오는 대사가 시골의 표준형같아서 누룽지의 고소한 맛 생각도요.
"지끼소, 지끼소."
물사랑님!온라인 이나 낚시 잡지를 통해 좋은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대형 붕어낚시 올 가이드'를 이번달에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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