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권 노지터에서 붕어낚시만 하는 초보입니다..
여러 선배조사님들에게 질문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여유가 돼시면 답변쫌 부탁드립니다.. 꾸벅 ^^
요즘 직장선배와 영월쪽(강낚시)으로 자주 가는 편인데요..선배는 릴대로 잉어낚시를 하는데 선배가 옆에서 잉어 잡는거 보니
저도 (대낚시)잉어낚시에 한번 도전 해볼려구요.. (물론 저도 같이가서 대낚시로 붕어 빠가사리 메기 등등 잡긴 했습니다)
본론은 제가 지금 36대 까지만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으로는 안됄꺼같아서
송원 독야 51 53 자수정 드림 47 51 새로 구입해서 장대 위주로(쌍포) 끝보기 낚시채비로 해볼 생각인데요..
혹시 해보신 선배 조사님이나 이렇게 장대(쌍포)로 끝보기 낚시 가능성이 있나 해서요 ..질문 드립니다 꾸벅 ^^
충분이 가능성이 있다면 미끼 채비와 낚시대 추천도 좀 부탁 드립니다..꾸벅 ^^;;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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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낮에는 붕어보단 피리나 돌고기 마자등등 민물 잡어들이 달려들고 밤에는 빠가나 메기낚시 하는게 좋습니다.물 흐름이 있어
떡밥보다는 지렁이가 좋습니다.떡밥을 쓰시면 아주 찰지게 반죽 하셔서 수시로 갈아 줘야 합니다.물흐름의 세기에 비례해서요
그런데 너무 확률이 낮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대낚으로 잉어 손맛을 볼수 있는 날은 일년 중 며칠 되지 않습니다.
저수지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잉어가 살만한 저수지에서 대낚은 아무리 장대여도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꼭 잉어낚시를 하시고 싶다면
지금 구입하려고 하시는 낚시대 한대 가격으로 릴대 3~4대를 구입해서 릴을 하시는게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산란철이나 새물 찬스를 잘 잡는다면 짧은대로도 충분히 잉어 손맛을 보실수는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오히려 30대 이하의 짧은대에서 잉어가 잘 낚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는 아무리 긴 장대를 날려도......
2만원짜리 릴이 40만원짜리 장대보다 잉어낚시에 효율적일 시기입니다.
선배조사님들 조언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 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