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떡붕어야~(실시간마감)

===사진설명 1. 합천호 상류전역이 심한 녹조현상으로 낚시가 어려울정도입니다. 2. 실시간 조과입니다. 발갱이와 붕어 어제 오전에 한수님께서 데스크 문을 박차고 들어오면서 합천호 가자고 한다. 일부 월척회원님 중에 몇번의 동행출조 하신분께서 떡붕어 알기를 떡으로 생각하시는분이 계시기에 그래 찬스다. 명예회복의 기회를 주신 한수님께 은근히 고맙기도하다. 마음의 준비를하고 검을 갈고 있는중에 자몽님께서 어디 출조 하시는분 안계시냐고 한다. 처음 동행출조라 어떤 장르의 낚시를 즐기시냐고 살짜기 여쭤보니 댐낚시는 아직 한번도 안해보셨다고 한다. 그래도 동행출조 하자고 하신다. 갑자기 나도 모르게 신이나고 즐거워진다 왜???????? 음~ 댐의 하수를 많이 동행할수록 나에게 유리하다고 혼자만의 판단 어느때보다 댐의 출조길이 즐겁기만하다. 한수님은 몇번의 출조경험이 있었기에 자신만만 했고 자몽님 까지 댐출조 첨이라하시니 이보다 즐거운일이 어디있겠는가~ 출조전 조나단이란 아이디를 사용하시는분께 기필코 복수(?) 를 하리라 굳게 맘먹고 합천으로 달려갔습니다. 떡붕어 의 명예를 찿기위해서~~~~~~ 합천 도곡권은 그래도 나에게 만만한상대인지라 무작정 그곳으로가갔다 떡붕어의 진검을 펼쳐보이리라 맘먹고~ 하지만 물가에 도착하여 주변을 보니 이럴수가~~ 지난번에 내린비로인하여 많은 부유물과 쓰레기. 심한녹조현상 주변이 어지럽기만하다. 다런곳으로 이동하기엔 너무늦은 시간이라 선택의 여지가없다. 심난한 마음을 다스리고 낚시 시작 초저녁에 붕어 7치로 스타트를 하기에 오늘밤 느낌이 엄청 좋다. 물사랑님의 실시간 확인차 전화통화중에 깜빡깜빡 오무락오무락 챔질!! 한손엔 전화기 오른손은 낚시대에 온힘을 싫고 당겨본다. 피~우 ㅇ ㅍ ㅣㅇ 핑 이때까지만해도 실시간의 생생한 현장음을 여러분께 전달코져 온몸으로 느끼는 전율을 물사랑님께 수화기로 전달할려고 생각인것이 ~~~~~~~~~~~그만....... 핑~~~ 허무~~허탈~~~ 한수님 발갱이 다수 자몽님 붕어 7 치-2수 떡붕어 붕어 7치 - 2수 결국은 명예회복은 또다시 뒤로미루고 아쉬운 이별~~ 자몽님 한수님 출조 즐거웠고 고생많았습니다. 오후에 이곳에 사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