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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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권 5월 1주 조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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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영천도 여왕을 맞이하기 위해 산과 들 모두가 푸르른 새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주중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하기가 불편했지만 바람만 불지 않으면 꾸준하게 입질을 받았습니다. 큰골지입니다. 0504%20(5).jpg 상류에 자리를 폈습니다. 0504%20(6).jpg 아쉬움이 남는 하루 였습니다. 0504%20(7).jpg 아침에 잔챙이들이 조금씩 덥비네요. 0504.jpg 60Cm급 잉어도 나옵니다. 고나곡지입니다. 0504%20(8).jpg 2차산란도 끝났으며 부들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좋은 포인트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버듬곡지입니다. 0504%20(9).jpg 상류에는 부들과 땟장이 잘어우러져 있어 하루밤은 즐겁게 보낼 것입니다. 0504%20(10).jpg 하류권은 준설공사를 오랫동안 하지않아, 모든 수심이 거의비슷합니다. 무넘기는 옛날방식인, 돌로 쌓아 놨습니다. 용강지입니다. 0504%20(11).jpg 상류 좌대가 설치 되어 있는 곳에 황새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봐도 놀래지 않은 것보니 많이 익숙해 졌나 보네요. 0504%20(12).jpg 상류권에는 마름이 올라있어 바닥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마름이 올라왔을때 좋은 조황이 이어져 옵니다. 0504%20(13).jpg 건너편 산밑 포인트에는 때장이 올라와 시기가 됐음을 알려 줍니다. 한장골지 입니다. 0504%20(1).jpg 상류에서 중류까지 부들로 들어차 있어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 윗쪽 매실밭에 물을 주기 위해 양수기로 가끔 물을 퍼 냅니다. 고래장지 입니다. 0504%20(2).jpg 지난 주보다 부들 새순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여기 소류지에도 먼저 여름을 맞이 합니다. 0504%20(22).jpg 7치급을 마릿수로 하셨습니다. 첫날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입질보다 낚시를 못하였다 했지만, 둘째날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꾸준한 입질을 보였다고 합니다. 대내실지 입니다. 0504%20(3).jpg 보트타신 분과 연안에서 낚시하는 분이 사이좋게 나란히 즐기고 계십니다. 잉어와 참붕어산란을 동시에 하고 있지만 꾸준한 조황에 피곤함을 모르고 계셨습니다. 0504%20(14).jpg 35Cm급 쌍둥이로 하셨습니다. 배를 보니 모든 산란을 끝마쳤습니다. 하지만 그 자태만큼은 역시 영천대물붕어라고 내세울 만합니다. 0504%20(18).jpg0504%20(19).jpg 31Cm급 낚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504%20(17).jpg 여기저기 7~9치급 사이로 마릿수는 하셨습니다. 0504%20(16).jpg 여기도 그렇고... 0504%20(20).jpg 저기도 그렇고 모두가 망태기는 담궈 놓으셨습니다. 또한 우벌지와 본촌지 그리고 조금은 주춤하지만 범어지가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는 소류지쪽에는 밭이나 과수원에 물을 주기에 위해 조금 씩 배수를 시작 했지만 그 양이 매우 미비하여 낚시하는데는 그렇게 큰 악재가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배수보다는 저녁무렵 강한 돌풍으로 인해 조금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으니 파라솔이나 텐트를 보조팩으로 강하게 막아 놓는게 좋을 뜻합니다. 이번 주말 영천으로 출조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조황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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