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낚시의 계절 5월이 마지막 장을 남겨두었습니다.
기대와 희망의 달이였건만 월초의 반짝 조황을 끝으로 배수기를 맞으면서
부진한 조황을 면치 못한 한달 이었습니다.
6월은 모내기 철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일찍 배수가 시작된 곳은 안정기로 접어드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예년의 조황을 참고로 해 본다면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보름정도가 늦은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윤달의 영향을 받은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 올린 사진은 시지의 가천 소류지 모습입니다.
아침 일찍 이곳을 찾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신것을 볼 수 있는데요.
몇일전 괞찮은 씨알의 붕어가 배출 되었으며 마릿수도 제법 많았다고 합니다.
오늘 보니 비온 뒤라서 그런지 물색도 좋아 보이고 말풀도 많이 삭아내려
한번 낚시를 시도해 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가까운 저수지에서는 밤낚시 보다는 낮에 옥수수 글루텐을 이용한 낚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경산에서 청도 로 가시다 보면 원탕을 지나 우측의 저수지 (정확한 저수지 명을 모름) 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천의 대내실지. 진량의 신제지 등도 밤낚시 보다는 새볔일찍 출조 할수 있는
대표적 저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곳에서는 당연히 옥수수와 글루텐이 압도적 미끼이며,
수초제거 보다는 자연적 수초사이에 채비를 넣는것이 조과를 높이는 방법이라 사료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모기와의 전쟁을 치루어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영천의 직동지나 풍곡지, 남산의 전지와 요리지 등 대표적 대물산지에서의
밤낚시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48cm의 대물붕어를 배출한 남산의 독자지는 너무많은 낚시인들로 인해
자리다툼이 여전히 심하며 6월에도 도전해 볼만한 곳입니다.
또한 수온이 많이 오르면서 얕은 수초대 낚시가 어려워 지는 시기라
경산 용성의 용산지나 청도의 흥선지 등 비교적 수심이 깊게 나오는 저수지가 유리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끼가 새우 보다는 메주콩과 옥수수가 잘 듣는 것도 초여름 낚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농번기라 들판에 농사일 하시는 분들이 만이 계십니다.
이분들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깨끗하게 저수지를 사용 하는것도 당연 하겠지요.
깔끔하게 5월을 마무리 하시고 6월에는 손맛 입맛 가득한
멋진 한달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낚시동네는 항상 오픈된 공간입니다.
시간이 없어 밤늦게 출조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입구에 야간벨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고 가천 소류지의 아침 풍경도 감상해 주십시오.
아침을 맞은 가천소류지의 모습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한가롭게 헤엄치는 물오리가 낚시인을 대변해 주는듯 하네요.
정말 여유롭고 다정해 보이는 노 부부가 저수지 분위기를 한결 푸근하게 만듭니다.
두분의 사랑이 영원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건강하시길......
6월을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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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정보
상호 | 낚시동네 | 연락처 | 053-792-5211 / 010-8979-5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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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박재웅 | 취급품목 | 낚시장비 일체. 대물미끼 일체 |
가이드지역 | 경산권 전역 | 홈페이지 | http://www.i-f.co.kr |
화질이 무지 깨끗하게 보여서요..기종과 화소수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아...자꾸 디카에 눈길이 가는...ㅡ.ㅜ
번창하십시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