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까멜리아의 2025년 네번째 '아놀드 낚시대회'

#조행기

낚시 인생 가장 먼거리 270km 달러 광천으로 갑니다.

출장으로 몇번 간적은 있었지만 낚시하러 광천까지 갈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네요.

장거리 출조하시는 분들 진심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곳이 낚금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광천읍에서는 낚시인들을 환영해주고 낚시공원까지 조성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광천읍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도착한 사면초가 형님과 탁이가 자리 잡았네요..

162번 까멜리아입니다

 

초스피드로 좌대 설치하고 텐트치고 받침틀까지 설치합니다.

 

수심이 35cm~70cm 나오네요..

물색이 좋아서 괜찮을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셋팅 다하고 제가 준비해온 주물럭과 된장찌개로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저의 단골집인데 사장님 손맛이 좋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지브리 스타일로 한 컷 올려봅니다.

 

밤새 푹 잤습니다.. 아주 꿀잠 잤네요...

아침햇살이 눈부십니다.

 

 

 

그렇게 눈부신 아침햇살도 잠시 갑자기 눈보라가 칩니다.

급변하는 날씨 속에 베샷 한장 건졌네요..

 

2000-2200 좌대에 2000-2000 텐트입니다.

1800과 2000 텐트 사이즈에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탁월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아놀드피싱 낚시대회 참가품 모자입니다.

 

많은 상품들이 전시 돼 있는데 눈에 띄는건 마이크 옆에 있는 파워뱅크뿐입니다.

행운상인지 알았는데 마이크 사용을 위해 충전중인거였네요 ^^;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붕찾사 밴드장이신 사면초가 형님의 인사말도 들어봅니다.

아놀드선배님은 사면초가&붕찾사를 너무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사면초가 형님 계속 불려 나가시네요ㅋㅋㅋㅋ

 

밥차를 이용한 저녁입니다.

메뉴가 많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야식은 어묵&수육..

 

낚시는 안될거 같아서 생수 올러놓고 빌어봅니다.

행운상 걸리게 해주소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불던 바람도 대회 시작과 동시에 거짓말처럼 바람이 멎고 장판이 됩니다.

희한하네요 ㅋㅋㅋ

그렇게 밤새 입질 한번 못 받고 대회가 끝이 납니다

 

낚시대회가 종료되고 시상 및 행운권 추첨을 합니다.

믿는건 추첨뿐입니다ㅋㅋㅋㅋ

광천읍 상품권 4명 몰아주기 했는데 부산대물꾼이 싹 쓸어갔네요ㅋㅋㅋ

다 끝나고 상품권으로 점심 먹었습니다

상수 잘 먹었데이~~~~

 

행운권 추첨이 시작되고 탁이 상탁이가 제일 먼저 아놀드 보냉가방에 당첨됩니다.

 

두번째로 사면초가 형님이 파라솔 가방에 당첨되네요

 

세번째로 제가 아놀드피싱 보조가방에 당첨됩니다.

 

부산대물꾼은 상품권 가위바위보에서 운을 다 썼는지 꽝입니다ㅋㅋㅋㅋ

 

시상&행운권 추첨이 다 끝나고 자리로 돌아와서 주변 정리 확실하게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돌아가는 길 광천시장에 들러 젓갈백반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알고보니 7년전 광천 출장때 밥을 먹었던 곳이네요..

이런 우연이.......

 

대구로 돌아오는 길 인디고 사무실 들러 뜰채 무상a/s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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