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저의 낚요일 ~~ 2주전 토종터에서 엄청난 마리수의 붕어들 만나고
당분간은 토종터 안갈려고 했는데 ~~ 또 토종터로 계획잡고 낚시 준비 ~ 뭐 또 그럴까요 !!!
조용하고 아담한곳에서 하루밤 즐깁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지난 월요일 ~~
친구가 좌대구입한다고해서 함께 대구로 갑니다.
피싱트랜드 본부로 출동
저의 절친이 화이트 탄탄이 전투좌대 구입 ~~ ^^
실제로 보신분만 화이트 탄탄이 반하십니다.
친구도 그중 한명입니다 ~~ ^^
대표님 & 팀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친구의 애마에 실고 김천으로 귀가합니다.
드디어 저의 낚요일
언제나처럼 목요일 오전엔 치노랑 둘만의 시간 ~~ 녀석이 잠시도 안떨어지고 옆에 있습니다.
잠도 못자게하고 최대한 녀석과 놀아주고 출발준비합니다.
본부에 들려서 장비챙기고 오늘의 목적지로 갑니다.
도로가에 꽃들이 제법입니다.
비오는 저의 낚요일
목적지에 도착하니 동생이 도착했군요.
저수지 특성상 최상류 우측에 자리했군요.
물색 좋고 풍광좋고
수심은 1m 내외
동생과 인사 나누고 저도 자리해봅니다.
저수지 초입 둑방입니다.
오늘은 미니발판 앞쪽을 다소 높이 설치했습니다.
바닥이 석축이라 만일에 일어날 사퇴 예방차원으로 또 한가지는 빗물이 미니발판과 본판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예방차원입니다.
저렇게 설치하니 경첩사이로 빗물이 빠지더라구요.
이런 이런 ~~~
한대피고 두번째 피고 있는데 입질 포착 ~~~ 깨끗한 붕어 한수 ~~~ 활성도가 좋은건지 ~~~
이상한 기분이 몰아치는군요.
65대 옥수수미끼에 참하게 올렸습니다.
ㅎㅎㅎ
대편성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녀석들의 습격이 ~~~
아하 ~~ 큰일났다 ~~ 2주전 기억이 살아나고 ~~
대편성 완료할때까지 10여수 ~~ 최대7치
평균수심 1.2m
물색 최상
바닥 깨끗
활성도 최상 ~~ 밤엔 지발 큰녀석들이 와주길 ~~
비오는 오후 대편성 완료하고 바라보니 풍광 예술
오늘 제일 기대되는곳은 우측 직벽 포인트가 제 눈엔 기대됩니다 ~~ 수심도 딱 좋구요.
동생자리로 이동하다 한장더 담아봅니다.
동생이 준비한 돼지두루치기 ~~ 제 입맛에 딱
김치도 맛나구요.
두그릇이나 먹었군요 ~~ ^^
밤낚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다음 출조지 찾고 ~~ 꾼들은 다 똑같은가봅니다.
오늘 주력 미끼는 옥수수 ~~
그리고 특별식으론 자생 새우와 참붕어입니다.
요즘은 미끼로 씨알 선별은 잘 안되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대분분 옥수수에 그나마 큰씨알이 오고 4치, 5치도 참붕어, 새우 한입에 꿀꺽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쌍바늘에 하나씩 하나씩 ~~ ^^
참붕어 & 옥수수
새우 & 옥수수
옥수수에 비율 높이고 참붕어와 새우도 투입시키고
큰 대물붕어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 즐기는 저로써 최대한 노력하는 자세 ~~ ^^
고기 못 잡는 사람의 변명이죠 ~~ ^^;;
정성스럽게 미끼 투입하고 밤낚시 시작합니다.
밤낚시 시작하고 2시간동안 보조의자에서 낚시 ~~ 이유는 붕애들의 폭발적인 입질 때문이죠.
그나마 그중 제일 큰녀석입니다 ~~ 날씬한 8치
5치가 새우 한마리 통째로 꿀꺽
40 여수 만난듯 ~~ 금요일 일정 때문에 전반전 종료 할려고 준비중인데 ~~~
순간 우측에서 입질 포착
챔질 성공 ~~ 묵직 하다 ~~ 이때까지 붕애들이랑 틀리다 생각하며 당겼는데 ~~ 바로 수몰목 감아버림
ㅠㅠ ~~ 어떻게 받은 기회인데 ~~ ㅠㅠ
아쉽게도 제 손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사진상 우측 아래 주황색 찌불이 터진찌입니다.
상단에 있는 초록은 앞치기하다 나무에 걸려서 터짐
하단 좌측 초록은 미련이 남아 마지막으로 던지 찌
그곳에서 제일 입질이 많았고 큰씨아도 그곳에서 오는군요 ~~ 8치 한수 더 보고 취침에 들어갑니다.
ㅎㅎㅎ;;
채비 회수하고 잔다는게 깜밖하고 잣더니 ~~ ㅠㅠ
오랜만에 꽃다발도 당해봅니다.
아침장 역시 폭발적인 입질 ~~
씨알 선별이 너무 안되서 참붕어 제일 큰놈들만 투입했지만 나오는 녀석들은 대식가들 ~~ ^^;;
참붕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습니다.
낚시대 6대 채비가 망가지고
한대는 부러지고
낚시 시작해서 지금껏 이런적 처음입니다.
숨은 그림찾기 ~~ ^^
제 우측 라인입니다.
상단에 걸린 찌
하단 우측엔 터진찌
마지막으로 하단 좌측은 미련이 남아 던진 찌
그래도 저곳에서 오늘 제일 큰씨알도 터지고 만나고 여러가지 한듯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찌는 아주 먼곳으로 떠나고 ~~~
동생이 챙겨준 아침 식사 후 저는 철수합니다.
장비가 축축하고 엉망이지만 이또한 낚시의 일부분 ~~ 즐겨야죠 ~~ ^^
다음 출조 동생과 기약하며 오늘 출조는 여기서 종료
ㅎㅎㅎ
이제는 박스가 작군요.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박스사랑 ~~ ^^
저의 낚요일은 치노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즐거운 주말입니다.
수고하신 한주 주말에 보상 받으세요 ~~ ^^
저수지가 아담하니 힐링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아 보입니다 늘 안출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담하고 풍광좋은 저수지 잘보고 갑니다
담에는 덩치급들 만나시길 기대해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하룻밤에 6대의 낚싯대가 손실되고 거기에 찌를 두개나 ㅋㅋ
덕분에 잘보고 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저 역시 나온다하는곳은 안가고 있습니다.
고기보단 제 힐링이 중요하니깐요...^^
늘 안출하세요.
넵 .. 저도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한주 잘 마무리하셔요..^^
예전엔 생미끼낚시가 씨알 선별이 어느정도는 되었는데
최근엔 더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참붕어 낚시가 씨알 선별이 조금 좋은듯합니다..^^
항상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동출함 하시죠...^^
아 ... 네
ㅎㅎㅎ 막내랑 노는 재미가 제법있습니다...^^
채비 다시 한다고 고생 좀 했습니다.
예전엔 채비하는것도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귀찮아진듯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 ^^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다음말 출조한 친구가 한개는 회수했다고 합니다..^^
아직 두개가 있으니 가보시죠..^^
감사합니다.
일요일 잘 보내시구요.
늘 안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