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6월에 어느날~^^
반가운~만남을 위해 오늘은 산속 작은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꼬부랑 길을 지나~ 시원한 나무 그늘길이~
꾼에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하네요 ㅎ
돗자리 ~피고 쉬어가도 될만큼 멋진 나무 그늘 ㅎ
무덥지만 주말 물가 나드리에 ^^마음만 급해 집니다
깨끗한 산속 소류지~
첫 만남에 그 설레임처럼 ~
벌써부터 꾼에 마음도 ^^설레 입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ㅜㅜ
오는 날이 장날인가봅니다 ㅜㅜ;;;;
제방길에서 들려오는 ~요상한 소리
"소류지는~배수중!!uu
ㅎ 낚시가~농사보다 중요하진 않쵸^^
붕애라도 만나길 기대하면서 그나마 수심깊은 ~
제방옆에 하룻밤 자리를 정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땀은 비오듯 하고~
체력방전 예방차^^ 고카페인 음료로 입가심을 합니다
뜨거운 햇볓을 피해 자리한곳 ㅎ
시원한 그늘이 한낮에 찌는듯한 더위를 이제서야 식혀 줍니다^^
슬슬~대편성을~ 할시간~
배수에~큰기대는 없지만 ㅋ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오늘~옥수수 배터지게 먹여주마!!ㅎㅎ
온종일 먹은게 없다보니 ㅜㅜ대편성중~현기증이 ㅎ
ㅎ배가고파~옥수수 두번 배어먹고~미끼 고르기~
편한 밤낚시를 위해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13년전 담배와 ~이별한후 과자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가슴 한구석~허전함을 달래주는 친구 ^^
맛은~예전이나 똑같네요
점심때가 지나서야 ~반가운 분들이 찾아 옵니다
간만에 ~출조한 공룡형님 ㅋ반갑습니다^^
^^물이 깊으니 조심하세요 형님 ㅋㅋ
늦은 오후 새우형님도 ~도착
서로 약속이나 한듯~풀베기 작업을 하시네요 ㅎ
해가 넘어가기전~모기장까지 설치완료
생미끼 낚시가 잘된다는 형님말씀 ㅎ오늘밤 기대해 봅니다
자리로 돌아와 시원한 커피한잔에 여유를 즐기며~잠시휴식
해질무렵 주특기 시간이 다가 옵니다
압력밥솥을~집에 두고온터라 ~오늘은 즉석밥으로 준비하고~
스테고형님이 좋아하는 목살이 저녁메뉴로 오르고~
맛난 식사에 즐거운 만남 꾼이 즐기는최고에 저녁이~아닐까 싶네요
오늘~찌불은 ㅎ그린
눈이 즐거운 시간이 시작 됩니다
계속되는 배수에 수위는~점점 줄어만 가고~
초저녁 입질을 기다리는 꾼에 맘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한시간이 ~지나고~두시간이 될때쯤~
첫붕애가~모습을 보입니다 ㅎ
6치급 첫붕어^^이제 시작이니~좀더 해봐야겠죠
수많은 찌불들로 수놓은 소류지~
적막함만 감돌던 소류지가 ~갑자기 시끄러워 집니다 ㅎ
산에 사는 멧돼지가~스테고 형님 자리로 삼포를 나왔네요 ㅋㅋ
멀리서~들려오는 멧돼지 소리 ^^::
야밤 ~웃음가득한 소동이 이어집니다
붕애 입질을 피하고자 새우미끼로 ~교체해 밤낚시를 이어 가지만~
새우 미끼를 ~덥석 물고 나온 녀석도 붕애 ㅜㅜ
배수에도~입질은 계속 됩니다 ^^
저녁이 부실한지~벌써부터 본부석은 야식 준비로 분주하고
울산에서 공수한 ~메뉴로 야식타임시작!
오늘은 ~장어구이^^
힘쓸데도~없는데 왠 장어냐는~ㅋ형님들에 말씀 ㅎㅎ
야밤에~배잡았네요 ㅋ
^^힘이 불끈~잘먹었습니다 ㅎ
자리로~돌아와보니~자빵에 걸린 붕애~사이즈가 변하질 않네요 ㅜㅜ
다시 채비정리후~받은 입질
순간 묵직함에 ~뜰채에 담아본 붕어~오늘 최대어가 ㅎ올라옵니다
월척인줄~순간 놀랐지만~사이즈는 미달이~
새벽을 지나~아침이 찾아오고~마지막 아침장을 준비합니다
새우미끼로 ~아침장을 준비 합니다
찌가 ~내려가기 무섭게 받아먹는 녀석
배수기~하룻밤 조과
지난밤~멋진 찌오름에 주인공
잘가라~
어딜가나~배수가 많은 시기 입니다^^
무더운 날씨는 피하시구요 건강들 챙기 시면서
안출하세요 ~노지는 다음편으로 인사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복이 그나마 많어셔
잘 ~~보고 갑니다
안출 하세요
고생 했습니다.
간만에
아름다운 조행 이야기 들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이제는 더위와 모기와도 싸워야하니 건강 잘 챙기세요~
사랑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