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의낚시일기
#빙어낚시
#영천대승지
다들 무탈하신지요?ㅎ
낚시중환자가 낚시못가서 병날것같아 가족들과 외출한번했습니다.ㅎ
물론...유료터는 몇번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제소식이 궁금하셨던분? 안계시겠죠?ㅎㅎㅎ
그럼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오랜만에 시작합니다~~^-^
월요일 부터 여기저기 안테나를 돌려본다.
이번주 애기들이랑 빙어낚시 가자고 약속했었다..
매년 다녀왔지만 올해는 처음나가보는거라 엄청 좋아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영천에 대승지로 정했다.
허나 날씨가 영상권으로 바뀌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래도 10센치 이상 얼어있으니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해본다.
도착하니 건너편에는 이미 많은분들이 자리해있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이동..
얼음이 녹기 시작한듯 보였으나 아직은 튼튼해보였다.
얼음 구멍부터 뚫어본다.
막둥이가 자기가 해본다길래 줬더니 제법잘한다.ㅎ
순식간에 구멍3개를 뚤어버린다.ㅎ
채비부터 해서 큰딸이랑 큰딸친구도 합류.ㅎ
막둥이가 지가 구멍뚫었다고 누나들 한테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ㅎㅎ
어라 금방한마리가 나온다..ㅎㅎㅎ
사실 기대도 안했었다..
꽝칠까봐 먹을꺼 많이준비했건만..ㅎㅎ
씨알도 제법 크다..멸치만한것들..ㅎ
어라 자꾸나온다..
시작한지 10분만에..
사이좋게 한마리씩 잡았단다.
덕분에 바늘빼준다고 나만 바빳다.
시작한지 한시간쯤? 제법 심심찮게 나온다.
요거 튀김해먹을양 되겠는데..ㅎ
그사이 나는 본부석 까지 뚝딱..
팩을 안가져와서리...차를 싹다 털어서 두개만 박고 두쪽은 큰~돌로 고정..
바람이 한번씩 불때는 날아갈듯 아슬아슬..
그래도 찬바람 피할곳으로는 충분한듯했다.
잠시 휴식시간.. 애들이 좋아하는 컵라면에 김밥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주고..
큰딸 친구도 다행이 즐거워한다.ㅎ
다시 시작된 그들의 리그~~ㅎㅎ
잘들잡는다..ㅎ
한50여마리 된듯하다..
나는 바늘빼준다고 진심 바빳다..ㅎ
건너편은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오후가되니 얼음이 급격하게 녹기 시작했다..
사실 텐트로 나오다가 얼음이 깨져서 내가 빠졌다.
더이상은 안전상에 큰 문제가 있을것같아서
빙어낚시는 철수결정..
잡을만큼잡았고 즐길만큼 즐겼으니..
철수해도 애들은 이미 만족했었다.ㅎ
이제 본격적인 먹방~~
친구가 놀러오면서 맛난음식을 준비해왔다.
어묵은 내가준비..
이거 빠지면 섭섭하지~~^-^
점심도 준비..ㅎ
꼬지는 애기들 간식으로..ㅎㅎ
자~~오늘의 하이라이트~~
빙어튀김..
튀김준비는 집에서 준비해갔었다.혹시 잡으면 튀겨먹을 생각으로.ㅎ
캬~~~
맛이 꼬소한게 끝내준다.ㅎ
양념장은 내가 직접 제조..ㅎㅎㅎ
요고 신의한수였다.^-^
친구랑지인들이 놀러와서 실컷 웃고 즐기며 시간가는줄몰랐더니..
어느듯 해가 넘어가고있었다..ㅎ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해본다..
또하나의 즐거운추억을 만들고 간다~^-^
참~ 쓰레기는 주변것까지 싹 다해서 친구가 가져가는 바람에 사진을못찍었다..역시 내친구여~ㅎ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복귀~~
이상으로 오~랜~만에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마무리합니다.ㅎ
다들 물낚시 시작전까지 건강하시고 컨디션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제소식 기다리신분들~~~ 사랑합니다~~^-^
멋찌세요 ㅋ
추천 드리고 물러 갑니다
안출하세요
참 보기가 좋습니다
하루를 즐겁게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들한테 자랑했을 아이들을 상상해보네요
역시 낚시꾼 아빠가 최고네요 보기좋습니다.
너무 많은 빙어를 괴롭히고 오신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조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오셨으니
이번엔 특별히 봐드립죠...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잘 보고가며 여기 전북은 얼음탈곳이 별로 없어서....
덕분에 잘 보고가며 컨디션 잘 하시어 물낚에서 뵐게요.~~~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훟륭합니다
여울사랑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이들과 보람된 하루 였네요. 추천 꾸욱
그래서 못기다리고 끝자락에 다녀왔습니다.ㅎ
방어튀김 먹어본지가 오랜지???ㅎ
즐거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