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원해진 바람 속에 오름 수위 낚시의 도전을~
전북 임실 대형지로 출조를 합니다.
최근 내린 비로 수위는 낚시하기 딱 좋게 상승 중이고
최근 낚시한 지인의 조황 소식에 기대감은 업
낚시할 위치를 선정하고 작업 시작!
집어제도 뿌려주고 채비가 잘 안착될 수 있게
바닥을 잘 정리하여 포인트를 만들어봅니다
하루에 약 4~50cm 상승하는 수위를 감안하여
8대 편성하고 기다려봅니다.
저 찌는 나의 마음을 알까
빨리 낚시하고 싶은 마음을..
늦은 밤 드디어 낚시 시작!!
옆자리 동출한 재용 형님 자리에서는 붕어가 비치고..
필자 자리에는 미동이 없다
밤새 잉어의 산란만 있을 뿐
심지어 물색도 별로....
혹시나 긴대에서 나올까 긴대를 두 대 정도 편성해봤지만
역시나 아무 일 없이 하룻밤이 또 지나고
어제보다 물색은 좋아졌지만 이렇다 할 입질은 없었다.
이렇게 빈작으로 철수길에 오른다
집으로 복귀해 백신을 맞고
백신 휴가로 서산의 오름 수위가 진행 중인 저수지로 출발!
미리 도착한 석양 형님이 자리를 세팅해 주신다..
바람과 비를 막아줄 자리를 세팅하고
어둠이 내리고 밤낚시 시작~
건너편의 형복이가 간다 님과 지인들은 2~3수의 붕어가 나왔고
내 자리는 두어 번의 입질이 있었지만
잡어인듯한 입질만 있을 뿐
붕어를 못 봐서일까 갑자기 두통도 있고 속도 안 좋고
열이 조금씩 나기 시작
둘째 날 낚시는 잠시 접어두고 텐트에서 휴식...
지인들은 다 철수하고 3일차 밤낚시를 위해 바닥 정리를 다시 해본다.
지저분한 입질 표현이 무엇 때문일까 고민을 하고
목줄도 바꾸고 약간의 대편성도 수정
3일차 밤낚시 돌입
자리의 주인만 바뀌었을 뿐
자리는 채워지고 날씨는 점점 안 좋아지고
9시가 약간 넘은 시간 56대의 찌가 반음을 한다
반마디를 오르락내리락 예신 포착
4마디를 올리고 서있는 멋있는 입질에 챔질!
붕어는 나와주고 기분은 업!
이후 두 마리의 붕어가 더 얼굴을 보여주고
아침 장이 좋은 곳이지만
비 소식이 있어 서둘러 철수 준비를 하고...
멋진 찌 올림을 보여준 붕어들!
잘 가! 즐거웠어
붕어들은 방생하고 좋은 추억만 가지고
철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잘봤어요
힐링하고갑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 조행기 기대할게요
4마디 입질에..
그님을 보셨군요..
고생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멋진 그림 보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깨끗한 4짜 붕어 축하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