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순이앤입니다.!!
3일연휴간 1.2.3회차 얼낚했습니다 ㅎㅎ
얼음과 동시에 눈이 덮혀서인지 기대감이 많이 떨어지는 얼낚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즐기다 왔습니다!!
2.3회차 얼낚 출발합니다!!
새하얗게 눈이 덮인 검단수로에 어제와 다르게 일찌감치 진입합니다.
꾼의 욕심이란 훗 ㅋㅋ
부지런히 구멍을 내고 붕순이 만나기 위해 나름 꾼은 노력?을 해봅니다 ㅎㅎ
하....채비하다가 채비통 와장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속에 떨어진 채비를 언손녹여가며 줍줍 !!
빛보다 빠르게 채비 편성하고 붕순이 기다립니다!!
붕순이 모이라고 밑밥도 좀 뿌려주고!!
고패질도 열심히 하고!!
지렁이도 갈아주고 !!
그렇게 하다보니 이뿐이 붕순이도 만나구요 ㅎㅎ
8치밖에 안되지만 역시 얼음판에서 만나는 붕순이는 기쁨이 큽니다.!!
발이 시려워 햇살에게 까꿍해줍니다 ㅋㅋ 햇살받으면 따스합니다~
이번 연휴는 날씨가 너무 좋네요~ 눈빼면 ㅋㅋ
좌측으로도 많은 꾼들이 붕순이 잡으려고 눈에 불을키고~~
친구가 끓여준 맛난 너구리도 쫩쫩 먹어주고
사랑하는 동우형 오우 준수한씨알 6수나 만났네요~ ㅎㅎ 역시 실력자
나는 잔챙이가 많은데 ㅋㅋ
오후 시간까지 열낚 즐낚하고
잘지만 기쁨을 준 붕순이들 집으로 보내고 철수합니다!!
대망의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눈이 펑펑펑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니 다리다친 공주는 놔두고 동구리와 함께
오랫만에 얼음판을 올라섭니다.
아침에 짜파게티 한봉 먹이고 조수가 도와준덕에 대를 후딱핍니다 ㅋㅋ
4살때 얼음뜰채질해주다가 뒷걸음질에 발이 빠질때가 엊그제같은데 ㅋㅋ; 이제 덩치가.....
눈이 덮혀 썰매가 잘안나가니.... 썰매를 못타네요 ㅋㅋ
달콤한 귤주고 일시키고~~~~
맛있는 쭈꾸미 라면 주고 일시키고~~~~ ㅋㅋㅋㅋ
아들과 즐겁게 놀다보니 붕순이도 놀러오고~~
아쉽지만 3일간의 연휴는 이렇게 끝나갑니다 ㅠㅠ
붕순이들 집으로 돌려보내고 우리도 집으로~~
일찍나오진 않았는데 하루종일 눈밭에서 노느라 피곤했나보네요
차에 타자마자 꿀잠모드 ㅋㅋ
내일부터 날이 푹해진다고 하니 수초대밟으실때 조심들 하시고
얼음낚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맛있는 쭈구미라면 먹고 싶어집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세월 지나 좋은 추억으로 남을듯 합니다. ^^
손맛도 보시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아드님이 넘 이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