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시간이 좀 넉넉하네요^^ 좀 이른 나이에 시작한 낚시라 벌써 30년이 좀 더 되었나 봅니다. 오늘 이런저런글을 읽다가 보니 갑자기 원초적인 질문이 생각납니다. "낚시 왜 하세요?"
뭐라 설명할 말이 읎서요~~~
시작하면 길어 질까봐~~
저도 요즘 들어서 계속 의문이네요...
이유가 되려나 몰겠습니다ㅎ
걍 좋아서...^^
싱겁네요?
고기 잡을라꼬....
함 깊이깊이 생각해 보고요~
지가 낚시하기 싫어지믄 답 드릴께요~~~
무서운 마눌님
미끼 캐주고 돈도 받고 바늘 봉돌 줄 이런것 얻어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낚시꾼이 되어있더군요.^^*
좀더커서는 붕어와나의 머리싸움이였으며 자연히 오기도생겨서였고 낚아낼땐 내가이긴거였습니다
지금은 물가에나가있는것 그자체가 나의도시생활에서의 일탈이자 나혼자만의 소풍이고
피곤에쩔어 잠을자더라도 대펴놓고 자야잠이잘옵니다
그러다 불안한마음에 눈을떴을때 이리저리돌아다니는 찌를보고 놀란맘에낚아든 조과는 보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