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처형네 식구가 올라와 낚시도 못가고,
봄에 곁지기랑 낚시다니면서 뜯어놓은 쑥을 가지고 쑥인절미 한말을 해왔습니다.
인천에 사는 막내동생한테 인절미 해놨으니 가져다 먹으라했지요. 막내라 그런지 늘 무언가를 챙겨먹이고 싶은 동생입니다.
부부간에 조카데리고 왔길래 쑥인절미랑. 깻잎김치랑 곁지기가 챙겨주더군요..
가져다 먹으라면 싫다고 안하고 잘 가져가서 참 고마운 동생입니다. 제수도 먹는거 주면 마다하지 않고 잘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요놈들이 말도 없이 이걸 사 보냈네요..
지 형수가 요즘 몸이 찌뿌둥하고 피로가 안풀린다고 했다고, 두 부부가 가서 골랐다네요..
4~500정도 한다던데....
괞한짓 했다고 머라 했더니 지 결혼전 5년간 데리고 있었고, 늘 먹을거 챙겨줘서 그런거라네요...
성의가 괘씸해서 안받을수가 없네요..
방이 복잡할거 같아서 안사고 버텼는데...ㅡ.,ㅡ
이런 차칸 동생 없는분 부럽쥬?
담에는 침대 때문에 집이 좁으니 집을 사달라고 해야할까 봅니다....ㅋ
아....아닙니다 ^^;
꼬
로
록~
침대가 부러운게 아니고
동생이 없어
착한 동생 있는분이 부러워요.
형재 자매간에 우애 있게
사시는게 부러워요.
행복 하세요.
운반 설치 철수가,,좀 힘드실듯,,한데,,
고급지네요,,,
.
.
괜히 분위기 잡으시다가
사모님 번쩍들어서 침대에
던지는 날에는 사생결단 나는 날입니다~~ㅋㅋ
고마운 동생분 내외 덕분에
따뜻한 겨울 나시겠습니다
좋으시겠습니다 ~~
이박사님 스텔스기는 4500억 정도 할텐데..
스텔스 엔진값 정도네요;
근데..
혹시 사모님께서 보증 써주신거 아녀요??
인감 확인해보셔요~~
돌침대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이 참 좋아라 하시더군요~~~^^
노지님 돌침대 첨이시면 한동안 불편하실텐데...ㅠㅠ
딱딱한 바닥이 좀 지나야 적응 되실텐데~ㅎㅎ
동생분의 마음이 듬뿍담긴 선물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두집안의 안주인 분들의 마음이 더욱부럽읍니다.
집안의 안녕은 안주인의 덕이 모든것을 좌우하기에
그점이 가장 부러울뿐입니다.^^
소박하세요.ㅡ.,ㅡ
돌붕어는유..??
보증 서달래면 논팔아 주죠 머..ㅎ
나주배님.
전 형제가 많은데 고향사는 노총각 동생이랑 막내가 늘 걸립니다.
먹을거 생기면 하나라도 챙겨주고 싶을걸 보면요.
다 잘 살고 있는데 오지랖이죠..ㅎ
난방되는 신형좌대입니다....
규민빠님.
전기료좀 보태주세욤...ㅋ
서민들하고 두바이부호하고 비교하시믄 안되죠..
이박사님이랑 비교사실라믄 만수르나 워런버핏 정도 되어야..,^^
한방꽝조사님.
흙인디요.
라돈인가 머시기땜에 흙이 낫다네요.
두바늘님.
네 막내제수씨가 참 착합니다.
제 곁지기랑도 친하게 잘 지내고요.
이박사님
흙인디요... ^^
그냥 좋으시겠습니다...
한마디로 다 표현이 될거같습니다
그보다 더 어려운게 마음과 노력으로 하는것이죠..
평소 노지님이 동생에게 한것은 그 마음과 노력 아닙니까?
그건 돈으로 할 수 없는일 입니다..
그 마음과 노력을 알아주는 동생이 고맙죠..
그것도 모르고 쌩까고 당연하다 여기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자게방에서 동생 구해봅니다 ㅎㅎ
가끔 한번씩만 허리 좀 지지게 해 주세요 ㅎㅎㅎ
글고 연애시절 흉내낸디고 마나님 안아서 침대로 집어 떤지지 마시구요
쿠션없는 똘침대입니다.최소 사망각이예유~~~~
행복하시고 늦둥이도 하나 낳고 ㅎㅎㅎㅎㅎㅎㅎ
우애깊은 형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