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빗자루 예기 하셔가꼬......
아침부터 차~암~
소박사 님 탓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잊고 있던 거 깨워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댓글에도 쪼끔있지만
이러면서 아부지 생각하고 있슈~
고향에가서 아직은 남아있을 아부지 손때 묻은
소쿠리니 빗자루니 망태기니~
챙겨놔야 할려나 봐요~
거의다 없어져 버렸지만.....
창고에 왠만한건 다 넣어 놨는디~
혹시? 굴러다니는 그런 물품이 있으면(절대 버리지 말고 창고에 두라고 예긴 해 뒀지만)
잘 챙겨놔야 될꺼 같아서......
아~~~~~~~~
어릴적
사진 몇컷 박아가꼬
시골서 만들어 쓰던거 함 올리고 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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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기 있어요 ㅎㅎ
빗자루 없는세상 생각해본적없어
푸념함 해봤습니다
하긴 없어지는게 빚자루 뿐이겠습니까마는,,,,,,,,,,,,,,,,,,,,,,,
안주는 자게판 댓글!
부라보
고향집 잘간직허소
그거 팔고 후회허는사람많데이
내 돌아볼 추억과 고향을 파는거라드라..
대마좀 넉넉히 갖꼬가재
장수가 머라냐~~~~~~~~~~~
보고자퍼~~~~
어짤수 없이 장수로 달리시는구랴~
아침에는 해장말고 밥을 묵읍시당!!!
이른 아침부터 막걸리로 달리시네요...
월하님 말씀데루 아침에는 해장말구 꼭 끼니 챙겨드세요...
그래야지 시골집도 건사하실 수 있는거에요...건강이 젤이니께요^^
붕춤 님~ 한탁배기 하고 시작해야 하루가......
월하 님~ 대마가 언제적 예기라고 시방까지 있것써?
물골 님~ 한 탁배기믄 한나절이 든든합니다.
그래서 농군들이 막걸리를 즐겼나봅니다.
허구헌날꽝 님~ 김치도 한쪼가리 먹었습니다.
글고 성님~
성님 말씀대로 고향을 팔 수는 없지요~
혹? 제위로 서울에 사시는 형님 한분(12년 터울 띠 동갑) 계시는데
고향가서 사시고 싶다믄 걍 양도해 드릴 의향은 있습니다만......
오늘 따라 더더욱 고향이 그립습니다.
편히 잘 곳도 읍지만......
선배님은 아참부터 장수 ^^
정말 이름처럼 장수할수있을가요 ^^
활기찬 하루보내세요 ~~~~~~~~~~
시골집에 어르신들 쓰시던 물건 많이 봤습니다
이사하거나 집 양도할때 버리고 나면
나중에 마음쓰일 물건들이 있을겁니다
꼭 한번 들리셔서 한두가지라도 챙겨 두십시요
집안 거실장에 보관할수 있는 물건이면
두고두고 부모님 회상하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