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빠져부대장님께신고합니다.

영천 대내실지 1박2일 훈련을마치고 집으로 무사귀환을 보고드립니다. *저수지상태:물색 흙탕물은 아니지만 아주 미세하게 녹조끼가 보이기시작함. 상류권 마름으로 수초치기조차 불가능.중류권 과수원포인트 수위상승으로 2.5~3미터 수심나옴 중류권 수초제거 생자리개척하시면 새우미끼에 좋은조황이가능할듯합니다. 하류권 물너미 물너미 2.3칸대 수심 1미터권 3.2칸대부터 2미터권 부들및수초발달 *미끼:옥수수>새우 콩은 입질없구요.딸기글루텐 4~5치급 잔쟁이 성화 *조황:붕어9치급 4수 7~8치급 10수 발갱이 40센티전후 4수 *입질시간대:오후1~5시사이에 다낚아냈네요 저녁부터 아침까지 입질거의없어서 꿈나라로 갔네요ㅎㅎ*수위 만수위오바로 자동배수대는중 *바닥채비 입질형태:예신이 매우약하게들어오고 본신역시 찌몸통 3/1밖에올리지못함. 예민한 채비를 선택했지만 챔질 타이밍잡기가 힘든듯합니다. 느긋한챔질보다는 한템포 빠른챔질이나은듯합니다. 새우는 꼬리꿰기로 사용했습니다.자생새우채집해봤지만 굵은새우는안들어오네요.굵은넘 못써본게조금아쉽네요. *오락가락하는비에 강풍에 포인트도 몇자리안나오고 다른곳 소류지몇군데 둘러봤으나 소류지는 뻘물에 녹조 낚시거의불가능한상황이네요. *참 이놈에 기상이변 해도해도 너무한듯합니다 춥다가 덥다가 비오다가 바름불다가 해떳다가 물가에 나간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오전7시철수결정.대구도착 7시30분정도에도착했네요. 낚시대 닦고 받침틀 정리하고 원줄상태 확인하고, 이젠 모기도 거의없고 더워서 출조가힘든것보다 추워서 출조가힘든듯합니다. 자정시간대니깐 x알이 쭈그러 드네요 안출하시고 저와같이 자빠져부대에 입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