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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과 형님

IP : eb43cb4684df651 날짜 : 조회 : 2880 본문+댓글추천 : 0

엇그제인가 형님에 대한 글을 보고 비슷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닉네임을 검색하려 몃페이지를 보아도 못찻았네요 .ㅠ.ㅠ. 외아들에 독자라 남자는 집안에 저 하나 입니다. 수십년의 사회생활을 했어도 형님이라고 불러본 사람이 없습니다. 저한테 형이라고 부르는 후배는 몃명있습니다 ~만.. 그런제가 수년전 우연잖게 낚시터에서 만난분의 호칭을 딱히 뭐라고 부르기가 뭐해서 형이라고 불렀습니다.그당시 왜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몃번 본적이 있는분이기에 얼굴은 알지만 친하게 말한적도 없었지요. 그 인연으로 형이되어 몃달간 왕래도하고 놀러도 다니고 했네요. 그분이 결혼 을 생각하는 애인? 이 있어서 제 안사람과도 친하게지내고 서로 만나 낚시를 자주했습니다. 만나면서 알게되는 형에대한 여러 이야기를 스스로 한말에 대하여 알게 되었지만 , 그 말들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잘났던 못났던 형이면 되는거지 ,배경이나 가진것이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형이 하는자랑을 다 새겨들은것도 아니고 못믿은것도 아니었지만 , 중요한건 형이라는 것이었죠 . 그냥 남으로서 부를수있는 형님이 아닌 형. 6개월정도 지나 애인에게 듣게된 형에대한 좋지않은 이야기들~~. 전 솔직히 듣지도 않았습니다. 서로 연락할 방법도 전혀 없었거든요 . 제 아내또한 제게 전달할 정도는 아니였고요. 그냥 알수있는것 있지않나요 ? 형이 말하는중에 앞 뒤가 맞지않는, 이야기를 통해 알수있는것. 약간의 거짓말이 중요한것은 아니니까요. 중요한것은 형이면 된다는것인데 .. 결국엔 스스로 떠나더군요. 애인에게 내가 이야기를 들어서 형의 다른면을 다 알게 된것으로 오해를하네요. 전화도 받지않고 , 만날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형이말한것들이 나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나쁜 사람이면 어떻습니까? 내겐 형이라서 그정도는 당연히 이해하는것인데요. 그리고 시간이흘러 저 또한 마음을 접었네요. 형도 그걸 원하는것 같아서요. 가족은 모든것에 우선하여 소중합니다. 그래서 낚시또한 가족과 같이 하는분들을 좋아합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즐거운 만남 되시기 바랍니다.

1등! IP : 5b56b966ade46d8
이글에는 댓글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가
결정된 댓글이.....
"한강님 명절 잘보내셔요"
입니다
생각이 안나면 글을 쓰지마세요 라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자유게시판 이니!
추천 0

2등! IP : 99d25cabde3e717
저도 이글에 댓글을 어떻게 달까 고민 하다가 결정된 댓글이

'쌍마님을 무풀방지위원으로 임명합니다!' 입니다.

쌍마님. 편심있는 낚시대 많이 구하셨는지요?
댓글을 달지 않는것도 하나의 댓글이지요.
추천 0

IP : fde9af9e16a725b
세월이 약입니다.
만날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 또 만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네세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