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때 제나이 7살때 춘천으로 발령을 받으셨는데 낚시를 가시면 공지천인가?? 하천인가 저수지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가운데 취수탑같이 생긴 레스토랑이 있었던것 같고.. 카바아이트에 야광테잎 붙여서 낚시 하셨었는데....ㅜㅜ
한때 오리배로 유명햇었죠..
한동안 물이 썩어서 냄새도 나고 했었는데..
요즘은 시에서 나서서 공지천 수질 개선에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낚시하면 팔뚝만한 잉어가 주로 나오구요..
하지만 왠만해서는 낚시대 담그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 정말 많이 낚시하더군요.
지금같음 낑겨서 할곳도 안보이게..
아이들 엄마랑 데이트가서 죽어라 싸웠던곳 ㅋㅋㅋ
오리배 탈때까지는 참 좋았는데
벌써 30년이 지났네요
6.25참전국인 "이디오피아"참전비개막식에 국왕이 방문했습니다...
그때가 60년대 중반인가?? 말인가?? 아무튼 그 기념으로 "읻;오피아"에서 커피를 직수입해
우리나라 최초의 "원투커피"를 판매했던곳이 공지천 "이디오피아의 집"
노을이 멋졌던 공지천의 젊은시절 추억이 많습니다